전국 검사장급 검사 21명, 승진과 전보인사

입력 1997.08.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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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전국 검사장급 검사 21명에 대한 승진과 전보인사가 오는 14일자로 단행됐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 서열과 능력을 중시하는 한편 가능한 기존체제를 안정시키는데 유의했다고 인사 원칙을 밝혔습니다.

이준안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이준안 기자 :

오늘 인사에서 법무부 검사장 자리는 검찰내 핵심요직인 검찰국장에 최경원 검사장을 비롯해 기획실장에 윤동민 법무실장에 강신욱 보호국장에 김영철 교정국장에 김수장 검사장으로 각각 바꼈습니다. 대검찰청의 경우도 중수부장이 특수수사통인 박순용 검사장으로 바뀌고 총무부장에 이명재 형사부장에 박주환 강력부장에 송인준 송무부장에 임휘윤 검사장으로 대부분 바꼈습니다. 일선 지검장에는 수원의 유재성 전주의 신승남 춘천의 김경한 창원의 이태창 제주의 한광수 검사장이 각각 전보됐고 나머지 7군데는 유임됐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 서열과 능력을 중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검 공안부장과 서울지검장 등 일부 검사장급 자리는 대선 등을 고려해 현 체제를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2년만에 6명의 검사가 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사법연수원 부원장에 김각영 서울고검 차장에 한부환 대구에 제갈융우 부산에 이종찬 대전의 김승규 광주에 조준웅 검사가 승진 임명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는 25일자로 부장검사와 평검사 4백여명에 대한 후속인사를 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준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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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검사장급 검사 21명, 승진과 전보인사
    • 입력 1997-08-12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전국 검사장급 검사 21명에 대한 승진과 전보인사가 오는 14일자로 단행됐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 서열과 능력을 중시하는 한편 가능한 기존체제를 안정시키는데 유의했다고 인사 원칙을 밝혔습니다.

이준안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이준안 기자 :

오늘 인사에서 법무부 검사장 자리는 검찰내 핵심요직인 검찰국장에 최경원 검사장을 비롯해 기획실장에 윤동민 법무실장에 강신욱 보호국장에 김영철 교정국장에 김수장 검사장으로 각각 바꼈습니다. 대검찰청의 경우도 중수부장이 특수수사통인 박순용 검사장으로 바뀌고 총무부장에 이명재 형사부장에 박주환 강력부장에 송인준 송무부장에 임휘윤 검사장으로 대부분 바꼈습니다. 일선 지검장에는 수원의 유재성 전주의 신승남 춘천의 김경한 창원의 이태창 제주의 한광수 검사장이 각각 전보됐고 나머지 7군데는 유임됐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 서열과 능력을 중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검 공안부장과 서울지검장 등 일부 검사장급 자리는 대선 등을 고려해 현 체제를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2년만에 6명의 검사가 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사법연수원 부원장에 김각영 서울고검 차장에 한부환 대구에 제갈융우 부산에 이종찬 대전의 김승규 광주에 조준웅 검사가 승진 임명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는 25일자로 부장검사와 평검사 4백여명에 대한 후속인사를 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준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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