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세계 연극제 개막

입력 1997.08.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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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석 앵커 :

오늘 서울에서는 제17회 세계 연극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아시아권에서는 처음 열리는 세계 연극제입니다.

김태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태형 기자 :

화합과 번영을 상징하는 북소리의 향연과 함께 시작된 세계 연극제 6개 나라의 배우들이 자국의 언어로 공연하는 리어왕 등 세계 각국의 엄선된 작품 백여편이 무대에 오르는 아시아 최대의 연극잔치 막이 올랐습니다.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뮤지컬 한여름밤의 꿈을 비롯해 프랑스의 빠꼬니노 등 국내외에서 공식 초청된 작품 40여편이 무대에 오르고 세계 곳곳의 풍물을 엿볼 수 있는 30여편의 마당극이 거리위를 수놓는 등 45일 동안 감동의 무대를 마련합니다.


⊙정진수 (연극협회 이사장) :

일반 대중들도 아주 친근감있게 관람할 수 있는 재미있는 편한 공연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이번 연극제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가 될 것 같습니다.

⊙김태형 기자 :

세계 26개 나라가 선사하는 수준높은 공연작품으로 꾸며질 이번 연극제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세계 최대규모의 문화예술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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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회 세계 연극제 개막
    • 입력 1997-08-31 21:00:00
    뉴스 9

⊙박대석 앵커 :

오늘 서울에서는 제17회 세계 연극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아시아권에서는 처음 열리는 세계 연극제입니다.

김태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태형 기자 :

화합과 번영을 상징하는 북소리의 향연과 함께 시작된 세계 연극제 6개 나라의 배우들이 자국의 언어로 공연하는 리어왕 등 세계 각국의 엄선된 작품 백여편이 무대에 오르는 아시아 최대의 연극잔치 막이 올랐습니다.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뮤지컬 한여름밤의 꿈을 비롯해 프랑스의 빠꼬니노 등 국내외에서 공식 초청된 작품 40여편이 무대에 오르고 세계 곳곳의 풍물을 엿볼 수 있는 30여편의 마당극이 거리위를 수놓는 등 45일 동안 감동의 무대를 마련합니다.


⊙정진수 (연극협회 이사장) :

일반 대중들도 아주 친근감있게 관람할 수 있는 재미있는 편한 공연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이번 연극제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가 될 것 같습니다.

⊙김태형 기자 :

세계 26개 나라가 선사하는 수준높은 공연작품으로 꾸며질 이번 연극제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세계 최대규모의 문화예술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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