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우증권 직원들이 고객돈 35억원을 횡령한 뒤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지난 12일 대우증권 사하지점 자산관리 영업팀장 33살 염 모씨가 대우증권 채권을 매입해 달라면서 신용협동조합 구포지점에 맡긴 돈 35억원을 횡령한 뒤 달아났다는 대우증권 사하지점장의 고소장을 접수해서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우증권 사하지점은 고소장에서 염 씨가 지난 7월에 20억원, 지난달에 15억원씩을 신협으로부터 받았지만 대우증권 계좌에 입금하지 않은 사실이 지난 11일 회사측에 들통나자 이를 눈치채고 잠적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지난 12일 대우증권 사하지점 자산관리 영업팀장 33살 염 모씨가 대우증권 채권을 매입해 달라면서 신용협동조합 구포지점에 맡긴 돈 35억원을 횡령한 뒤 달아났다는 대우증권 사하지점장의 고소장을 접수해서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우증권 사하지점은 고소장에서 염 씨가 지난 7월에 20억원, 지난달에 15억원씩을 신협으로부터 받았지만 대우증권 계좌에 입금하지 않은 사실이 지난 11일 회사측에 들통나자 이를 눈치채고 잠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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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 직원 35억 원 횡령 뒤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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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11-15 09:30:00
⊙앵커: 대우증권 직원들이 고객돈 35억원을 횡령한 뒤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지난 12일 대우증권 사하지점 자산관리 영업팀장 33살 염 모씨가 대우증권 채권을 매입해 달라면서 신용협동조합 구포지점에 맡긴 돈 35억원을 횡령한 뒤 달아났다는 대우증권 사하지점장의 고소장을 접수해서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우증권 사하지점은 고소장에서 염 씨가 지난 7월에 20억원, 지난달에 15억원씩을 신협으로부터 받았지만 대우증권 계좌에 입금하지 않은 사실이 지난 11일 회사측에 들통나자 이를 눈치채고 잠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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