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앵커 :
코리아특급 박찬호 선수가 오늘 입국했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이달말까지 국내에 머물면서 팬들과 시간을 함께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배재성 기자 :
14승 8패에 방어율 3.38, 메이저리그 특급투수로 우뚝선 박찬호가 오늘 그리던 고국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간편한 스포츠 복장을 한 박찬호 선수는 특유의 건강하고 밝은 미소로 환영객들의 환대에 답했습니다. 1년만에 금의환향한 박찬호의 도착 일성은...
⊙박찬호 (LA다저스 투수) :
많은 팬들이 성원해주시고 도와주셔가지고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고, 또 그래가지고 지금 고국으로 돌아온 그런 발걸음이 정말 가벼웠습니다.
⊙배재성 기자 :
올시즌 맹활약할 수 있었던 힘의 원동력을 박찬호는 자신감과 팬들의 성원으로 돌렸습니다.
⊙박찬호 (LA다저스 투수) :
자신감도 있었지만은 아무튼 많은 팬들의 성원해주셨고 또 힘을 주셨고 또 저 나름대로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배재성 기자 :
박찬호 선수의 오늘 입국장에는 많은 취재진들과 환영인파들이 몰려들어 특급 메이저리그 박찬호의 위상을 실감케했습니다. 팀내에서도 박찬호는 이제 보호의 대상이 될만큼 성장했다고 실토했습니다.
⊙박찬호 (LA다저스 투수) :
관리를 위해서 열흘간이나 쉬게 해주는, 그럴때 제가 느낀 것은, 이렇게 이제 팀에서 중요한 선수가 됐구나, 팀에서 많은 믿음을 나한테 주는구나 이런 생각을 가지면서 더욱 뿌듯했거든요.
⊙배재성 기자 :
박찬호는 이달 말일까지 국내에 머물며 그동안 떨어져 있어야 했던 보고픈 가족들과 팬들을 만나고 각종 팬사인회와 사은회 등에 참석하며 정겨운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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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박찬호 선수, 1년 만에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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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7-11-11 21:00:00
⊙황수경 앵커 :
코리아특급 박찬호 선수가 오늘 입국했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이달말까지 국내에 머물면서 팬들과 시간을 함께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배재성 기자 :
14승 8패에 방어율 3.38, 메이저리그 특급투수로 우뚝선 박찬호가 오늘 그리던 고국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간편한 스포츠 복장을 한 박찬호 선수는 특유의 건강하고 밝은 미소로 환영객들의 환대에 답했습니다. 1년만에 금의환향한 박찬호의 도착 일성은...
⊙박찬호 (LA다저스 투수) :
많은 팬들이 성원해주시고 도와주셔가지고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고, 또 그래가지고 지금 고국으로 돌아온 그런 발걸음이 정말 가벼웠습니다.
⊙배재성 기자 :
올시즌 맹활약할 수 있었던 힘의 원동력을 박찬호는 자신감과 팬들의 성원으로 돌렸습니다.
⊙박찬호 (LA다저스 투수) :
자신감도 있었지만은 아무튼 많은 팬들의 성원해주셨고 또 힘을 주셨고 또 저 나름대로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배재성 기자 :
박찬호 선수의 오늘 입국장에는 많은 취재진들과 환영인파들이 몰려들어 특급 메이저리그 박찬호의 위상을 실감케했습니다. 팀내에서도 박찬호는 이제 보호의 대상이 될만큼 성장했다고 실토했습니다.
⊙박찬호 (LA다저스 투수) :
관리를 위해서 열흘간이나 쉬게 해주는, 그럴때 제가 느낀 것은, 이렇게 이제 팀에서 중요한 선수가 됐구나, 팀에서 많은 믿음을 나한테 주는구나 이런 생각을 가지면서 더욱 뿌듯했거든요.
⊙배재성 기자 :
박찬호는 이달 말일까지 국내에 머물며 그동안 떨어져 있어야 했던 보고픈 가족들과 팬들을 만나고 각종 팬사인회와 사은회 등에 참석하며 정겨운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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