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반쯤 제주도 마라도 남동쪽 58마일 해상에서 134톤급의 마산 선적 저인망어선 제 95행복호가 높은 파도에 휩쓸려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황승철씨 등 5명은 구조됐으나 나머지 선원 7명은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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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마라도 해상에서 어선 행복호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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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8-01-24 21:00:00

오늘 오후 4시반쯤 제주도 마라도 남동쪽 58마일 해상에서 134톤급의 마산 선적 저인망어선 제 95행복호가 높은 파도에 휩쓸려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황승철씨 등 5명은 구조됐으나 나머지 선원 7명은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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