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도 개혁해야"

입력 1998.02.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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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가 오늘 김당선자의 대통령 취임전 마지막 주례회동을 갖고 정치권의 개혁과 새출발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김대중 당선자는 김대통령이 지난 대선을 공정히 관리한데 대한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습니다.

김환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환주 기자 :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의 대통령 취임을 일주일 앞두고 오늘 김영삼 대통령과 김당선자가 마지막 주례회동을 가졌습니다. 김대통령과 김당선자는 오늘 회동에서 이제 정치권도 기업과 노동계 그리고 정부에 뒤지지 않도록 정치를 개혁해 돈안드는 선거와 깨끗한 선거풍토를 조성하는 새출발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대통령과 김당선자는 특히 경제난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사정 협력이 중요한 만큼 노사정 3자가 맡은 바 일을 충실히 해 모든 것이 차질없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두사람은 이어 새정부가 출범할때까지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민생치안과 물가안정 그리고 공직기강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당선자는 오늘 회동에서 지난 대통령 선거기간에 김대통령이 공무원들의 엄중중립에 최선을 다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히고 퇴임후에도 평화속에서 건강히 지내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도 오늘 낮 김당선자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청와대 생활에 관해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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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권도 개혁해야"
    • 입력 1998-02-17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가 오늘 김당선자의 대통령 취임전 마지막 주례회동을 갖고 정치권의 개혁과 새출발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김대중 당선자는 김대통령이 지난 대선을 공정히 관리한데 대한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습니다.

김환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환주 기자 :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의 대통령 취임을 일주일 앞두고 오늘 김영삼 대통령과 김당선자가 마지막 주례회동을 가졌습니다. 김대통령과 김당선자는 오늘 회동에서 이제 정치권도 기업과 노동계 그리고 정부에 뒤지지 않도록 정치를 개혁해 돈안드는 선거와 깨끗한 선거풍토를 조성하는 새출발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대통령과 김당선자는 특히 경제난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사정 협력이 중요한 만큼 노사정 3자가 맡은 바 일을 충실히 해 모든 것이 차질없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두사람은 이어 새정부가 출범할때까지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민생치안과 물가안정 그리고 공직기강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당선자는 오늘 회동에서 지난 대통령 선거기간에 김대통령이 공무원들의 엄중중립에 최선을 다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히고 퇴임후에도 평화속에서 건강히 지내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도 오늘 낮 김당선자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청와대 생활에 관해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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