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앵커 :
우리나라 쇼트트랙 선수들이 내일 또다시 무더기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내일 열리는 쇼트트랙 여자 천미터와 남자 5백미터 그리고 남자 5천미터 계주 3종목 모두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기대하는 종목들입니다.
나가노에서 배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배재성 기자 :
나가노에 하루새에 두번이나 애국가를 울려퍼지게 했던 감격의 순간, 자랑스런 우리의 태극전사들이 다시한번 그 감동의 불씨를 지핀 희망의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전명규 (쇼트트랙 감독) :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 상황이고, 좀더 마무리지어 오늘 저녁 잘보내면 내일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이경 (쇼트트랙 대표) :
그래도 좀 자신있는 종목이고 또 목표로 한 종목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마무리를 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배재성 기자 :
내일 열릴 쇼트트랙 경기는 여자 천미터와 남자 5백미터 그리고 남자 5천미터 계주 등 세종목, 우리나라가 모두 금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 특히 전이경이 여자 천미터를 석권할 경우 전이경은 사상 첫 2회 연속 2관왕을 차지하게 됨은 물론, 우리 선수로는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의 영광까지 누리게 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쟁상대는 중국과 캐나다, 세종목 모두에게 경합이 예상됩니다. 남자 5백미터의 경우 특히 메달 후보 김동성이 무릎이 좋지 않은 상태여서 다소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할 입장입니다.
한편, 김상겸 단장과 임원 등 우리 선수단 15명은 오늘 자매학교인 나가노 즈메이와 후루사토 초등학교를 방문해 우리 선수단을 열렬히 응원해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나가노에서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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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 나가노 동계올림픽>막판 금3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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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8-02-20 21:00:00
⊙황수경 앵커 :
우리나라 쇼트트랙 선수들이 내일 또다시 무더기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내일 열리는 쇼트트랙 여자 천미터와 남자 5백미터 그리고 남자 5천미터 계주 3종목 모두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기대하는 종목들입니다.
나가노에서 배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배재성 기자 :
나가노에 하루새에 두번이나 애국가를 울려퍼지게 했던 감격의 순간, 자랑스런 우리의 태극전사들이 다시한번 그 감동의 불씨를 지핀 희망의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전명규 (쇼트트랙 감독) :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 상황이고, 좀더 마무리지어 오늘 저녁 잘보내면 내일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이경 (쇼트트랙 대표) :
그래도 좀 자신있는 종목이고 또 목표로 한 종목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마무리를 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배재성 기자 :
내일 열릴 쇼트트랙 경기는 여자 천미터와 남자 5백미터 그리고 남자 5천미터 계주 등 세종목, 우리나라가 모두 금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 특히 전이경이 여자 천미터를 석권할 경우 전이경은 사상 첫 2회 연속 2관왕을 차지하게 됨은 물론, 우리 선수로는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의 영광까지 누리게 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쟁상대는 중국과 캐나다, 세종목 모두에게 경합이 예상됩니다. 남자 5백미터의 경우 특히 메달 후보 김동성이 무릎이 좋지 않은 상태여서 다소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할 입장입니다.
한편, 김상겸 단장과 임원 등 우리 선수단 15명은 오늘 자매학교인 나가노 즈메이와 후루사토 초등학교를 방문해 우리 선수단을 열렬히 응원해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나가노에서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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