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봉사행정 구현"

@"책임.봉사행정 구현"

⊙ 류근찬 앵커 :

김종필 국무총리 서리가 오늘 새정부 첫 총리로 정식 취임했습니다. 23년만에 다시 국무총리가 된 김종필 총리서리는 무엇보다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책임있는 봉사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겟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임창건 기자입니다.

⊙ 임창건 기자 :

김종필 총리서리가 23년만에 다시 정부청사로 돌아왔습니다. 유신시절 최장수 총리에서 이제는 새정부 공동정권의 양대 지주로의 재입성입니다. 5.16혁명과 유신시절 그리고 문민정부를 거쳐 새정부로 이어진 정치역정 30여년 화려한 영광도 있었지만 쓰라린 좌절과 시련도 많았습니다. 이번에도 우여곡절 끝에 뒤늦게 취임 석상에 선 김종필 총리서리는 무엇보다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정치 봉사하는 행정을 강조했습니다.

⊙ 김종필 국무총리 서리 :

국민이 편안하게 자기 생업을 희망을 가지고 영유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 드리고 보장해 드리는 일련의 국가적인 명의가 정치라고 믿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 국민 편안하게 모십시다.

⊙ 임창건 기자 :

그리고 새 장관들이 백% 소신과 책임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책임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진 출입기자와의 상견례 김종필 총리서리는 사심없이 생의 마지막 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다짐했습니다.

⊙ 김종필 국무총리 서리 :

부담없이 편안하게 살아가실 수 있는 세상 빨리 만들어 드려야 됩니다. 그거 이외에 난 다른 바람이 없어요.

⊙ 임창건 기자 :

경륜의 정치인이자 실세 총리로서 현 난국 극복에 앞장설 신임총리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임창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