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 첫 모내기

입력 1998.03.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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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수경 앵커 :

오늘 경기도 이천에서는 올해 첫 모내기가 있었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모내기한 이 벼는 오는 7월쯤 수확될 것으로 보여서 벼 이모작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이정훈 기자 :

3백여평의 논에 어린 모들이 반듯한 줄을 따라 심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볍씨를 뿌려 온실속의 모판에서 한달가량 자란 모들입니다. 정상적인 모내기보다 2개월 정도나 앞당겨졌기 때문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온도를 맞췄습니다. 벼의 품종도 냉해에 강한 이천1호가 선택됐습니다.


⊙ 김영수 (93년 쌀 증산왕) :

8도 이하 내려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물관리를 철저히 해줘야 됩니다.


⊙ 이정훈 기자 :

오늘 심은 모의 수확은 오는 7월에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1년에 2번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유승우 (이천시장) :

좋은 쌀을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래서 연구한 끝에 한번만 생산할게 아니라 두 번에 이것을 생산을 해보자


⊙ 이정훈 기자 :

한편 전라북도 남원에서도 오늘 못자리가 설치됐습니다. 지난해 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설치된 이 못자리의 모들은 한달 뒤 본격적인 모내기철에 쓰여집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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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이천, 첫 모내기
    • 입력 1998-03-13 21:00:00
    뉴스 9

⊙ 황수경 앵커 :

오늘 경기도 이천에서는 올해 첫 모내기가 있었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모내기한 이 벼는 오는 7월쯤 수확될 것으로 보여서 벼 이모작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이정훈 기자 :

3백여평의 논에 어린 모들이 반듯한 줄을 따라 심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볍씨를 뿌려 온실속의 모판에서 한달가량 자란 모들입니다. 정상적인 모내기보다 2개월 정도나 앞당겨졌기 때문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온도를 맞췄습니다. 벼의 품종도 냉해에 강한 이천1호가 선택됐습니다.


⊙ 김영수 (93년 쌀 증산왕) :

8도 이하 내려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물관리를 철저히 해줘야 됩니다.


⊙ 이정훈 기자 :

오늘 심은 모의 수확은 오는 7월에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1년에 2번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유승우 (이천시장) :

좋은 쌀을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래서 연구한 끝에 한번만 생산할게 아니라 두 번에 이것을 생산을 해보자


⊙ 이정훈 기자 :

한편 전라북도 남원에서도 오늘 못자리가 설치됐습니다. 지난해 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설치된 이 못자리의 모들은 한달 뒤 본격적인 모내기철에 쓰여집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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