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투2승

입력 1998.04.18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LA 다저스의 박찬호 선수가 올 시즌 네 번째 선발등판한 오늘 시카코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완벽한 투구를 보이면서 올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시카고에서 김진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김진석 기자 :

LA 다저스의 1회초 성공은 연속 3안타에 2득점, 낙승을 예고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선발 박찬호는 컵스의 2루타에 이은 2점 홈런을 허용하는 불안한 출발입니다. 그러나 박찬호의 특급투구가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2회, 3회, 4회, 5회 연속 3자 범퇴. 6회 단 한차례 그것도 볼넷으로 1루 진출을 허용했을 뿐 입니다. 7회초 11대 2로 앞선 상황에서 자신도 중전 안타를 치고 기분 좋게 마운드를 물려줍니다. 결국, 11대3으로 다져스의 대승, 올 시즌 박찬호의 2승째이자 다저스로써는 8승 7패가됩니다.


⊙ 박찬호 (LA 다저스) :

많은 팬들이 많이 와 계시는데 잘할 수 있어서 굉장히 흐뭇하고 앞으로 잘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 빌러셀 (LA다저스 감독) :

박찬호는 좋은 선수입니다. 처음엔 고전했지만 곧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 김진석 기자 :

컵스팀 응원에 극성인 시카고 팬들도 박찬호 선수의 실력만큼은 인정합니다.


⊙ 폴 뉴먼 (시카고팀 응원단) :

박찬호는 컵시팀에 너무 강합니다. 충분히 스타 될 자격이 있습니다.


⊙ 김진석 기자 :

박찬호의 올 시즌 다섯번째 등판은 오늘 23일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입니다.

시카코에서 KBS 뉴스 김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쾌투2승
    • 입력 1998-04-18 21:00:00
    뉴스 9

⊙ 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LA 다저스의 박찬호 선수가 올 시즌 네 번째 선발등판한 오늘 시카코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완벽한 투구를 보이면서 올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시카고에서 김진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김진석 기자 :

LA 다저스의 1회초 성공은 연속 3안타에 2득점, 낙승을 예고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선발 박찬호는 컵스의 2루타에 이은 2점 홈런을 허용하는 불안한 출발입니다. 그러나 박찬호의 특급투구가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2회, 3회, 4회, 5회 연속 3자 범퇴. 6회 단 한차례 그것도 볼넷으로 1루 진출을 허용했을 뿐 입니다. 7회초 11대 2로 앞선 상황에서 자신도 중전 안타를 치고 기분 좋게 마운드를 물려줍니다. 결국, 11대3으로 다져스의 대승, 올 시즌 박찬호의 2승째이자 다저스로써는 8승 7패가됩니다.


⊙ 박찬호 (LA 다저스) :

많은 팬들이 많이 와 계시는데 잘할 수 있어서 굉장히 흐뭇하고 앞으로 잘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 빌러셀 (LA다저스 감독) :

박찬호는 좋은 선수입니다. 처음엔 고전했지만 곧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 김진석 기자 :

컵스팀 응원에 극성인 시카고 팬들도 박찬호 선수의 실력만큼은 인정합니다.


⊙ 폴 뉴먼 (시카고팀 응원단) :

박찬호는 컵시팀에 너무 강합니다. 충분히 스타 될 자격이 있습니다.


⊙ 김진석 기자 :

박찬호의 올 시즌 다섯번째 등판은 오늘 23일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입니다.

시카코에서 KBS 뉴스 김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