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비밀 임상시험 의혹

입력 1998.05.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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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수경 앵커 :

주식회사 녹십자가 지난 89년 유행성출혈열 백신인 한타박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보건당국의 백신 제조허가를 받지 않은 채 임상시험을 진행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주식회사 녹십자는 지난 88년부터 89년까지 300명을 대상으로 유행성출혈열 백신을 임상 접종했으나 의약품 기준과 시험방법에 대한 승인은 임상시험이 이미 상당부분 진척된 시점인 지난 90년 5월에 받은 것으로 확인돼서 비밀 임상시험을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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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십자, 비밀 임상시험 의혹
    • 입력 1998-05-21 21:00:00
    뉴스 9

⊙ 황수경 앵커 :

주식회사 녹십자가 지난 89년 유행성출혈열 백신인 한타박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보건당국의 백신 제조허가를 받지 않은 채 임상시험을 진행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주식회사 녹십자는 지난 88년부터 89년까지 300명을 대상으로 유행성출혈열 백신을 임상 접종했으나 의약품 기준과 시험방법에 대한 승인은 임상시험이 이미 상당부분 진척된 시점인 지난 90년 5월에 받은 것으로 확인돼서 비밀 임상시험을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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