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견 맞수대결

입력 1998.10.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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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대결


⊙ 공정민 앵커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견인 진돗개와 풍산개가 싸우면 누가 이길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오늘 서울 장충공원에서는 진돗개와 풍산개의 한판 승부가 있었습니다.

보도에 최문호 기자입니다.


⊙ 최문호 기자 :

우리나라 풍산개와 독일의 세퍼트가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초반에는 세퍼트가 풍산개를 거세게 몰아칩니다. 그러나 밀리는 듯 하던 풍산개가 기력을 회복합니다. 세퍼드의 목덜미를 물고는 놓아주질 않습니다. 곧이어 세퍼드가 꼬리를 감추고 항복을 선언합니다. 오늘은 풍산개가 진돗개와 맞붙었습니다. 털이 흰색이 진돗개입니다. 민첩함이 장기인 진돗개가 기습 공격으로 풍산개의 목덜미를 물었습니다. 그러나 지구력과 힘이 좋은 풍산개가 진돗개의 공격을 막아내며 사력을 다해 반격을 시도합니다. 싸움이 시작된 지 5분 한치의 양보도 없는 결투는 결국 무승부로 끝나고 맙니다.


⊙ 우무종 회장 (한국 국견협회) :

진돗개의 장점은 영리하고 명석하고 민첩합니다. 그에 비해서 풍산개는 둔한 것 같으면서 뒷심이 셉니다. 그래서 사냥하는 데에는 풍산개가 좋고 집을 지키는데는 진돗개가 더 우수한 것 같습니다.

KBS 뉴스, 최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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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견 맞수대결
    • 입력 1998-10-18 21:00:00
    뉴스 9

@맞수대결


⊙ 공정민 앵커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견인 진돗개와 풍산개가 싸우면 누가 이길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오늘 서울 장충공원에서는 진돗개와 풍산개의 한판 승부가 있었습니다.

보도에 최문호 기자입니다.


⊙ 최문호 기자 :

우리나라 풍산개와 독일의 세퍼트가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초반에는 세퍼트가 풍산개를 거세게 몰아칩니다. 그러나 밀리는 듯 하던 풍산개가 기력을 회복합니다. 세퍼드의 목덜미를 물고는 놓아주질 않습니다. 곧이어 세퍼드가 꼬리를 감추고 항복을 선언합니다. 오늘은 풍산개가 진돗개와 맞붙었습니다. 털이 흰색이 진돗개입니다. 민첩함이 장기인 진돗개가 기습 공격으로 풍산개의 목덜미를 물었습니다. 그러나 지구력과 힘이 좋은 풍산개가 진돗개의 공격을 막아내며 사력을 다해 반격을 시도합니다. 싸움이 시작된 지 5분 한치의 양보도 없는 결투는 결국 무승부로 끝나고 맙니다.


⊙ 우무종 회장 (한국 국견협회) :

진돗개의 장점은 영리하고 명석하고 민첩합니다. 그에 비해서 풍산개는 둔한 것 같으면서 뒷심이 셉니다. 그래서 사냥하는 데에는 풍산개가 좋고 집을 지키는데는 진돗개가 더 우수한 것 같습니다.

KBS 뉴스, 최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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