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특급 박찬호 귀국

입력 1998.10.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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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귀국


⊙ 백운기 앵커 :

올 시즌 대망의 15승을 달성했던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박찬호 선수가 오늘 1년만에 고국 땅을 다시 밟았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만났습니다.


⊙ 이유진 기자 :

올 시즌 15승을 거두고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의 특급 투수 대열에 합류한 박찬호, 1년만에 다시 고국 땅을 밟은 메이저리그의 영웅은 수많은 보도진의 취재 경쟁과 환영 인파의 뜨거운 환호에 행복한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지난해보다 그을린 얼굴 밝고 건강한 모습에서 메이저리거로써의 강인함과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 박찬호 선수 :

어려운 분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좋은 성적과 함께 돌아올 수 있게 돼서 정말 기분이 뿌듯하고요, 또 감사드리고요.


⊙ 이유진 기자 :

박찬호의 이번 귀국 목적은 12월 6일부터 열리는 방콕 아시안 게임 박찬호의 합류로 드림팀을 구성하게 된 한국 야구는 대만과 일본야구를 누르고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 박찬호 선수 :

새로운 선수들과 다시 호흡을 맞춰서 금메달이라는 큰 그런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금메달만 생각하고 있고 바라고 있고.


⊙ 이유진 기자 :

약 두달 동안 머물 예정인 박찬호는 내일 고향인 공주로 내려가 친지들과 만난 뒤 TV 출연과 사인회, 야구 교실 등을 열고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납니다. 국가대표 훈련에 전념하기 위해 지난해에 비해 공식일정을 줄인 박찬호는 다음달 14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방콕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합숙훈련에 참가합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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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특급 박찬호 귀국
    • 입력 1998-10-25 21:00:00
    뉴스 9

@'코리안 특급' 귀국


⊙ 백운기 앵커 :

올 시즌 대망의 15승을 달성했던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박찬호 선수가 오늘 1년만에 고국 땅을 다시 밟았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만났습니다.


⊙ 이유진 기자 :

올 시즌 15승을 거두고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의 특급 투수 대열에 합류한 박찬호, 1년만에 다시 고국 땅을 밟은 메이저리그의 영웅은 수많은 보도진의 취재 경쟁과 환영 인파의 뜨거운 환호에 행복한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지난해보다 그을린 얼굴 밝고 건강한 모습에서 메이저리거로써의 강인함과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 박찬호 선수 :

어려운 분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좋은 성적과 함께 돌아올 수 있게 돼서 정말 기분이 뿌듯하고요, 또 감사드리고요.


⊙ 이유진 기자 :

박찬호의 이번 귀국 목적은 12월 6일부터 열리는 방콕 아시안 게임 박찬호의 합류로 드림팀을 구성하게 된 한국 야구는 대만과 일본야구를 누르고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 박찬호 선수 :

새로운 선수들과 다시 호흡을 맞춰서 금메달이라는 큰 그런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금메달만 생각하고 있고 바라고 있고.


⊙ 이유진 기자 :

약 두달 동안 머물 예정인 박찬호는 내일 고향인 공주로 내려가 친지들과 만난 뒤 TV 출연과 사인회, 야구 교실 등을 열고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납니다. 국가대표 훈련에 전념하기 위해 지난해에 비해 공식일정을 줄인 박찬호는 다음달 14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방콕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합숙훈련에 참가합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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