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들의 귀향
⊙ 황현정 앵커 :
요즘은 바다로 떠난 연어떼가 산란을 위해 돌아오는 시기입니다. 이 때문에 국내 최대 연어 회기천인 강원도 양양 남대천에서는 연어잡이가 한창입니다.
속초에서 권혁일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 권혁일 기자 :
지난 94년과 95년에 이곳 강원도 양양 남대천을 떠났다가 북태평양과 베링해역에서 자란 뒤 되돌아왔습니다. 힘찬 자맥질에 강물이 들썩입니다. 고향 하천을 다시 찾은 연어입니다. 길이 70-80cm에 무게만도 3kg에 달합니다. 왕복거리 6천에서 2만km에 이르는 험한 대장정이었습니다.
⊙ 김찬섭 (양양 내수면 연구소) :
지느러미 짤려서 보낸 것이 3년이 되어서 짤린 상태에서 돌아왔습니다.
⊙ 권혁일 기자 :
연어 귀향에 때맞춰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이틀동안 이곳 강원도 양양 남대천에서는 연어 맨손잡이와 낚시 대회 등 다채로운 연어잔치 행사가 열립니다.
KBS 뉴스, 권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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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어들의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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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8-10-26 21:00:00
@연어들의 귀향
⊙ 황현정 앵커 :
요즘은 바다로 떠난 연어떼가 산란을 위해 돌아오는 시기입니다. 이 때문에 국내 최대 연어 회기천인 강원도 양양 남대천에서는 연어잡이가 한창입니다.
속초에서 권혁일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 권혁일 기자 :
지난 94년과 95년에 이곳 강원도 양양 남대천을 떠났다가 북태평양과 베링해역에서 자란 뒤 되돌아왔습니다. 힘찬 자맥질에 강물이 들썩입니다. 고향 하천을 다시 찾은 연어입니다. 길이 70-80cm에 무게만도 3kg에 달합니다. 왕복거리 6천에서 2만km에 이르는 험한 대장정이었습니다.
⊙ 김찬섭 (양양 내수면 연구소) :
지느러미 짤려서 보낸 것이 3년이 되어서 짤린 상태에서 돌아왔습니다.
⊙ 권혁일 기자 :
연어 귀향에 때맞춰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이틀동안 이곳 강원도 양양 남대천에서는 연어 맨손잡이와 낚시 대회 등 다채로운 연어잔치 행사가 열립니다.
KBS 뉴스, 권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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