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에티오피아 총리와 정상회담

입력 1998.10.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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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맹관계 재확인


⊙ 황현정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멜리스 제나위 에디오피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협력을 비롯한 양국간 우호 협력관계를 한차원 더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환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김환주 기자 :

오늘 회담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멜리스 제나위 총리는 에티오피아군의 한국전 참전이래 계속 되어온 두 나라의 혈맹 관계를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한국기업의 에티오피아 건설공사 참여와 투자확대 등에도 인식을 함께 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회담에서 에티오피아에 대한 20만달러 규모의 기자재 지원과 31만 5천 달러의 자금원조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 대통령과 멜리스 총리는 공식만찬을 함께 하고 21세기 양국 관계 발전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에티어피아가 세계 평화와도 직결되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 에티오피아 총리 :

에티오피아와 양국민 관계에 대한 좋은 평가에 감사합니다.


⊙ 김환주 기자 :

멜리스 총리는 투자진흥 세미나 등에 참석한 뒤 오는 28일 우리 나라를 떠납니다.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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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 대통령, 에티오피아 총리와 정상회담
    • 입력 1998-10-26 21:00:00
    뉴스 9

@혈맹관계 재확인


⊙ 황현정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멜리스 제나위 에디오피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협력을 비롯한 양국간 우호 협력관계를 한차원 더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환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김환주 기자 :

오늘 회담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멜리스 제나위 총리는 에티오피아군의 한국전 참전이래 계속 되어온 두 나라의 혈맹 관계를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한국기업의 에티오피아 건설공사 참여와 투자확대 등에도 인식을 함께 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회담에서 에티오피아에 대한 20만달러 규모의 기자재 지원과 31만 5천 달러의 자금원조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 대통령과 멜리스 총리는 공식만찬을 함께 하고 21세기 양국 관계 발전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에티어피아가 세계 평화와도 직결되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 에티오피아 총리 :

에티오피아와 양국민 관계에 대한 좋은 평가에 감사합니다.


⊙ 김환주 기자 :

멜리스 총리는 투자진흥 세미나 등에 참석한 뒤 오는 28일 우리 나라를 떠납니다.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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