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눈꽃 장관
⊙ 김종진 앵커 :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오늘 한라산에는 눈꽃이 만발했습니다. 잠시 영산의 신비로움을 더한 한라산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양석현 기자가 안내합니다.
⊙ 양석현 기자 :
아침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진 한라산 밤새 나뭇가지마다 눈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오색으로 곱게 물들던 단풍도 어느새 하얀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구상나무도 무겁게 짓누르는 눈꽃에 잔뜨 몸을 움추렸습니다.
⊙ 이유미,이현우 (경기 군포시) :
눈꽃하고 여기 풍경을 보니까 너무너무 맘에 들고 신혼여행 왔다는게 너무 좋아요.
⊙ 김서성,박찬경 (재미동포) :
신혼여행 마지막날인데 한라산 오르다 눈꽃을 보니 기뻐요!
⊙ 양석현 기자 :
한라산 아침 기온이 영하4도까지 떨어지면서 이곳 천7백 고지 일대에는 이처럼 눈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겨울 날씨에 노루도 서둘러 산을 내려갑니다. 예년보다 보름 늦게 핀 한라산 눈꽃 겨울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케 합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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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 눈꽃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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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8-11-10 21: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1998/19981110/1500K_new/90.jpg)
@한라산 눈꽃 장관
⊙ 김종진 앵커 :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오늘 한라산에는 눈꽃이 만발했습니다. 잠시 영산의 신비로움을 더한 한라산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양석현 기자가 안내합니다.
⊙ 양석현 기자 :
아침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진 한라산 밤새 나뭇가지마다 눈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오색으로 곱게 물들던 단풍도 어느새 하얀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구상나무도 무겁게 짓누르는 눈꽃에 잔뜨 몸을 움추렸습니다.
⊙ 이유미,이현우 (경기 군포시) :
눈꽃하고 여기 풍경을 보니까 너무너무 맘에 들고 신혼여행 왔다는게 너무 좋아요.
⊙ 김서성,박찬경 (재미동포) :
신혼여행 마지막날인데 한라산 오르다 눈꽃을 보니 기뻐요!
⊙ 양석현 기자 :
한라산 아침 기온이 영하4도까지 떨어지면서 이곳 천7백 고지 일대에는 이처럼 눈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겨울 날씨에 노루도 서둘러 산을 내려갑니다. 예년보다 보름 늦게 핀 한라산 눈꽃 겨울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케 합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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