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결과] 내점수로 어느대학

입력 1998.11.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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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 김종진 앵커 :

이렇게 수능점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오를 것으로 나타나면서 각 대학의 학과별 지원 가능 점수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오늘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대략적인 지원 가능 대학을 알아봅니다.


조재익 기자입니다.


<리포트>


⊙ 조재익 기자 :

수능성적 상위 3% 이내 학생을 뽑는 서울대 특차모집 지원자격으로는 인문계 362점, 자연계 367점이 될 것으로 사설 입시기관들은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서울대 특차 모집에 실제 지원하려 할 경우 상위권 학과는 인문계 388점, 자연계 390점 이상이 되어야 하고 중하위권 학과도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최소 384점은 돼야 합격을 바라볼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또 정시모집에서도 서울대는 상위권 학과 380점 이상 중하위권도 376점 이상이 지원 가능 점수로 제시됐습니다.

연.고대 등 상위권 대학의 특차 모집도 상위권 학과는 375점 이상 중하위권 학과도 358점 이상이 되어야 하고 정시모집은 이보다 7점 정도씩 낮지만 360점대는 되어야 지원할 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서울의 중위권 대학들은 정시 모집에서 인문계 331점 자연계 338점 이상이 서울에 있는 다른 대학들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303점에서 304점이 지원 가능 점수로 제시됐습니다.

이와 함께 지방 국립대의 경우 인문계 특차는 315점에서 324점, 자연계는 320점에서 330점, 정시모집에는 인문계 310점에서 320점, 자연계 318점에서 326점이 되어야 지원할 만하다고 사설 입시기관들은 예상했습니다.

입시기관들은 4년제 대학 정시모집에서도 인문계는 250점 이상 자연계는 255점 이상을 제시해 이번 입시에 수능점수가 얼마나 치솟았는지 실감케 했습니다.


KBS 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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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결과] 내점수로 어느대학
    • 입력 1998-11-23 21:00:00
    뉴스 9

<앵커멘트>


⊙ 김종진 앵커 :

이렇게 수능점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오를 것으로 나타나면서 각 대학의 학과별 지원 가능 점수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오늘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대략적인 지원 가능 대학을 알아봅니다.


조재익 기자입니다.


<리포트>


⊙ 조재익 기자 :

수능성적 상위 3% 이내 학생을 뽑는 서울대 특차모집 지원자격으로는 인문계 362점, 자연계 367점이 될 것으로 사설 입시기관들은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서울대 특차 모집에 실제 지원하려 할 경우 상위권 학과는 인문계 388점, 자연계 390점 이상이 되어야 하고 중하위권 학과도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최소 384점은 돼야 합격을 바라볼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또 정시모집에서도 서울대는 상위권 학과 380점 이상 중하위권도 376점 이상이 지원 가능 점수로 제시됐습니다.

연.고대 등 상위권 대학의 특차 모집도 상위권 학과는 375점 이상 중하위권 학과도 358점 이상이 되어야 하고 정시모집은 이보다 7점 정도씩 낮지만 360점대는 되어야 지원할 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서울의 중위권 대학들은 정시 모집에서 인문계 331점 자연계 338점 이상이 서울에 있는 다른 대학들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303점에서 304점이 지원 가능 점수로 제시됐습니다.

이와 함께 지방 국립대의 경우 인문계 특차는 315점에서 324점, 자연계는 320점에서 330점, 정시모집에는 인문계 310점에서 320점, 자연계 318점에서 326점이 되어야 지원할 만하다고 사설 입시기관들은 예상했습니다.

입시기관들은 4년제 대학 정시모집에서도 인문계는 250점 이상 자연계는 255점 이상을 제시해 이번 입시에 수능점수가 얼마나 치솟았는지 실감케 했습니다.


KBS 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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