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 개편안 공청회 개최

입력 1999.03.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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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표된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각계 의견을 모으는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전문가들과 방청객들은 부처 통폐합 안이나 고위공직을 민간인에게 개방하는 안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박장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박장범 기자 :

부처통폐합과 관련해 노동계 대표가 노동부 통합안에 찬성해 눈길을 끄는 등 찬반양론이 쏟아졌습니다.


⊙ 노진귀 본부장 (한국노총) :

우선은 노동부하고 복지부의 복지 기능을 합하는 노동사회부로 개편이 되어야 한다.


⊙ 해양연구소 관계자 :

이번 기회에 분명히 해양수산부의 존립에 관해서... 필요성을 인정을 하셔가지고...

⊙ 조창현 부총장 (한양대) :

일을 잘 하면 되는 겁니다. 일 잘하는 게 문제지, 일을 못하는데 정부 부처만 자꾸 줄이면 뭐합니까?


⊙ 박장범 기자 :

고위공직 민간 개방에 대해서는 토론자들과 공무원들이 의견차이를 보였습니다.


⊙ 박내희 교수 (서강대) :

안일하고 자기 권위주적이고 자기 이기주의적인 이러한 공무원 사회에 신선한 하나의 충격적인.


⊙ 전상우 기획관리관 (특허청) :

경쟁에서 이겨도... 지면 .....퇴출되는 것은 이것도 합리성이 결여돼 있다.


⊙ 박장범 기자 :

방청객들의 열띤 주장도 이어졌습니다.


⊙ 상이군경회 관계자 :

고언을 하겠습니다. 국가 보훈처장을 장관급의 보훈처장으로 ...


⊙ 종합예술학교 관窩?:

...있어야지 이것이 민영화 된다고 하는 그런 계획에는 절대 반대라는


⊙ 박장범 기자 :

오늘 공청회에서 토론자로 나온 전문가들은 밤새 전화공세에 시달렸다고 밝혀 각 부처의 치열한 로비전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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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조직 개편안 공청회 개최
    • 입력 1999-03-08 21:00:00
    뉴스 9

어제 발표된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각계 의견을 모으는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전문가들과 방청객들은 부처 통폐합 안이나 고위공직을 민간인에게 개방하는 안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박장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박장범 기자 :

부처통폐합과 관련해 노동계 대표가 노동부 통합안에 찬성해 눈길을 끄는 등 찬반양론이 쏟아졌습니다.


⊙ 노진귀 본부장 (한국노총) :

우선은 노동부하고 복지부의 복지 기능을 합하는 노동사회부로 개편이 되어야 한다.


⊙ 해양연구소 관계자 :

이번 기회에 분명히 해양수산부의 존립에 관해서... 필요성을 인정을 하셔가지고...

⊙ 조창현 부총장 (한양대) :

일을 잘 하면 되는 겁니다. 일 잘하는 게 문제지, 일을 못하는데 정부 부처만 자꾸 줄이면 뭐합니까?


⊙ 박장범 기자 :

고위공직 민간 개방에 대해서는 토론자들과 공무원들이 의견차이를 보였습니다.


⊙ 박내희 교수 (서강대) :

안일하고 자기 권위주적이고 자기 이기주의적인 이러한 공무원 사회에 신선한 하나의 충격적인.


⊙ 전상우 기획관리관 (특허청) :

경쟁에서 이겨도... 지면 .....퇴출되는 것은 이것도 합리성이 결여돼 있다.


⊙ 박장범 기자 :

방청객들의 열띤 주장도 이어졌습니다.


⊙ 상이군경회 관계자 :

고언을 하겠습니다. 국가 보훈처장을 장관급의 보훈처장으로 ...


⊙ 종합예술학교 관窩?:

...있어야지 이것이 민영화 된다고 하는 그런 계획에는 절대 반대라는


⊙ 박장범 기자 :

오늘 공청회에서 토론자로 나온 전문가들은 밤새 전화공세에 시달렸다고 밝혀 각 부처의 치열한 로비전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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