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앵커 :
금요문화마당, 오늘은 세계적인 안무가 지리 킬리안이 이끄는 네덜란드 댄스 씨어터의 내한 공연을 소개합니다. 금철영 기자입니다.
⊙ 금철영 기자 :
기쁨과 슬픔, 공포와 분노 등 갖가지 인간의 감정들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몸짓으로 표현됩니다. 세계적인 안무가 지리 킬리안이 이끄는 네덜란드 댄스 씨어터는 고전 발레의 틀에다 현대무용의 전위적 요소를 혼합한 독특한 춤 세계를 선보입니다. 네덜란드 댄스 씨어터의 이번 무대는 논리적 인간관계에 바탕을 둔 메시지의 전달보다 음악과 고난도 테크닉의 조화를 통해 신화적 상징으로 세기말 정서를 표현하려는 유럽 무용계의 최근 흐름을 보여줍니다. 20대 초반의 젊은 국극 배우들이 원로배우들과 함께 춘향전을 토대로 만든 여성 국극 사랑의 연가가 6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무대에 올려집니다. 젊은 연극인들의 실험무대인 변방 연극제에서는 새로운 연극에 대한 갈망을 담은 8편의 창작극들이 무대에 올려집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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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문화마당] 댄스 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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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3-12 21:00:00

⊙ 김종진 앵커 :
금요문화마당, 오늘은 세계적인 안무가 지리 킬리안이 이끄는 네덜란드 댄스 씨어터의 내한 공연을 소개합니다. 금철영 기자입니다.
⊙ 금철영 기자 :
기쁨과 슬픔, 공포와 분노 등 갖가지 인간의 감정들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몸짓으로 표현됩니다. 세계적인 안무가 지리 킬리안이 이끄는 네덜란드 댄스 씨어터는 고전 발레의 틀에다 현대무용의 전위적 요소를 혼합한 독특한 춤 세계를 선보입니다. 네덜란드 댄스 씨어터의 이번 무대는 논리적 인간관계에 바탕을 둔 메시지의 전달보다 음악과 고난도 테크닉의 조화를 통해 신화적 상징으로 세기말 정서를 표현하려는 유럽 무용계의 최근 흐름을 보여줍니다. 20대 초반의 젊은 국극 배우들이 원로배우들과 함께 춘향전을 토대로 만든 여성 국극 사랑의 연가가 6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무대에 올려집니다. 젊은 연극인들의 실험무대인 변방 연극제에서는 새로운 연극에 대한 갈망을 담은 8편의 창작극들이 무대에 올려집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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