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군 유고공습; 나토군. 알바니아에 아파치헬기.공수특전단 배치

입력 1999.04.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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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유고에 대한 공습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는 나토가 인접국 알바니아에 미국의 아파치 헬기와 공수 특전단을 배치해서 향후 나토군의 작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석훈 기자입니다.


⊙ 강석훈 기자 :

미국이 자랑하는 최첨단 병기인 아파치 헬기 24대가 알바니아에 배치됐습니다. 야간 투시경을 장착하고 있는 아파치 헬기는 탱크 킬러라는 별명 그대로 칠흙같은 어둠속에서도 유고군의 탱크를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습니다.


⊙ 찰스왈드 (미국 장성) :

아파치가 적 기갑부대를 색출해 섬멸하는데는 적격입니다.


⊙ 강석훈 기자 :

아파치 헬기의 작전은 먼저 다탄두 미사일이 유고의 대공기지를 무력화시키면 아파치가 저공으로 침투해 유고의 탱크 부대를 격파하는 2단계 작전입니다. 육상에서 아파치의 작전을 지원하는 미국의 공수 특전단 병력 7백 명도 오늘 알바니아에 배치돼 코소보내의 유고 기갑부대에 대한 공습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나토는 지난 91년 걸프전 때 처음 썼던 우라늄탄을 유고군 탱크를 공격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유고공습 4주째로 접어든 오늘 나토는 민영방송국이 입주해 있는 베오그라드의 집권 사회당 건물을 폭격하는 등 무차별 공습으로 밀로셰비치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 작전을 펼쳤습니다.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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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TO군 유고공습; 나토군. 알바니아에 아파치헬기.공수특전단 배치
    • 입력 1999-04-21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유고에 대한 공습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는 나토가 인접국 알바니아에 미국의 아파치 헬기와 공수 특전단을 배치해서 향후 나토군의 작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석훈 기자입니다.


⊙ 강석훈 기자 :

미국이 자랑하는 최첨단 병기인 아파치 헬기 24대가 알바니아에 배치됐습니다. 야간 투시경을 장착하고 있는 아파치 헬기는 탱크 킬러라는 별명 그대로 칠흙같은 어둠속에서도 유고군의 탱크를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습니다.


⊙ 찰스왈드 (미국 장성) :

아파치가 적 기갑부대를 색출해 섬멸하는데는 적격입니다.


⊙ 강석훈 기자 :

아파치 헬기의 작전은 먼저 다탄두 미사일이 유고의 대공기지를 무력화시키면 아파치가 저공으로 침투해 유고의 탱크 부대를 격파하는 2단계 작전입니다. 육상에서 아파치의 작전을 지원하는 미국의 공수 특전단 병력 7백 명도 오늘 알바니아에 배치돼 코소보내의 유고 기갑부대에 대한 공습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나토는 지난 91년 걸프전 때 처음 썼던 우라늄탄을 유고군 탱크를 공격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유고공습 4주째로 접어든 오늘 나토는 민영방송국이 입주해 있는 베오그라드의 집권 사회당 건물을 폭격하는 등 무차별 공습으로 밀로셰비치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 작전을 펼쳤습니다.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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