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앵커 :
또 같은 이유로 고교생들 사이에서 토플과 토익 붐도 일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송현정 기자입니다.
⊙ 송현정 기자 :
예전 같으면 유학이나 취직을 준비하는 2, 30대가 전부였던 학원의 토플, 토익반이 고교생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대입 제도의 변화에 따라 영어 특기자 선발을 노린 학생들입니다.
⊙ 최시녕 (고교생) :
대학에서 요구한 점수가 높다 보니까 최대한으로 점수를 따려고 학원에까지 왔습니다.
⊙ 조현빈 (고교생) :
6월달에 시험 한 번 볼거고요, 마음에 드는 점수 나올 때까지 계속 시험 볼 거예요.
⊙ 송현정 기자 :
아예 고교생들만을 위한 토익, 토플반을 만든 학원도 강남 일대에는 상당수입니다.
⊙ 김영아 (학원강사) :
대학 입시를 목표로 해서 고등학생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한 하루에 6,7통정도 전화 오고 있어요
⊙ 송현정 기자 :
실제로 지난해 2,500여 명이던 고교생 토익 응시자 수가 올해는 7,000명 이상으로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학생들 사이에 토익, 토플붐이 일자 아예 토익, 토플 반을 만드는 학교도 늘고 있습니다.
⊙ 조종상 교사 (대원 외국어 고등학교) :
학생들에게 다양하게 공부할 수 있는 그리고 다양한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 송현정 기자 :
토익, 토플 성적으로 특기생을 모집하려는 대학이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시험에 관심을 갖는 고교생들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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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입시, 영어 특기생 선발노려 고교생들 토플.토익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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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5-01 21:00:00

⊙ 김종진 앵커 :
또 같은 이유로 고교생들 사이에서 토플과 토익 붐도 일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송현정 기자입니다.
⊙ 송현정 기자 :
예전 같으면 유학이나 취직을 준비하는 2, 30대가 전부였던 학원의 토플, 토익반이 고교생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대입 제도의 변화에 따라 영어 특기자 선발을 노린 학생들입니다.
⊙ 최시녕 (고교생) :
대학에서 요구한 점수가 높다 보니까 최대한으로 점수를 따려고 학원에까지 왔습니다.
⊙ 조현빈 (고교생) :
6월달에 시험 한 번 볼거고요, 마음에 드는 점수 나올 때까지 계속 시험 볼 거예요.
⊙ 송현정 기자 :
아예 고교생들만을 위한 토익, 토플반을 만든 학원도 강남 일대에는 상당수입니다.
⊙ 김영아 (학원강사) :
대학 입시를 목표로 해서 고등학생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한 하루에 6,7통정도 전화 오고 있어요
⊙ 송현정 기자 :
실제로 지난해 2,500여 명이던 고교생 토익 응시자 수가 올해는 7,000명 이상으로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학생들 사이에 토익, 토플붐이 일자 아예 토익, 토플 반을 만드는 학교도 늘고 있습니다.
⊙ 조종상 교사 (대원 외국어 고등학교) :
학생들에게 다양하게 공부할 수 있는 그리고 다양한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 송현정 기자 :
토익, 토플 성적으로 특기생을 모집하려는 대학이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시험에 관심을 갖는 고교생들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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