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통령, 전국 지방의회의장들 만난자리서 국민화합 강조

입력 1999.05.01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황현정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전국 지방의회 의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방자치가 잘 돼야 나라가 잘 되며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과제는 국민화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순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조순용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지방의회 의장들과 만나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골간이며 지방자치는 없는 민주주의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한국의 자자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그러나 지금 비교적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발전 중에 있다고 이렇게 보여집니다.


⊙ 조순용 기자 :

김 대통령은 지방화의 정착을 위해서 중앙정부 권한을 지방에 이양하고 지방 교부세를 현재 13%대에서 15%로 올리고 장차는 17%대까지 늘려 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에 지방경찰제 내후년엔 교육자치를 실시할 것이며 지방의회 처후 개선을 위해서 의원의 활동비를 현실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궁극적으로 과제는 국민화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특히 전라도 경상도는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서로 화합해 나가야 합니다.


김 대통령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장인 지방의회가 5.16 이후 엄습한 지역 감정을 타파하는데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조순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대중대통령, 전국 지방의회의장들 만난자리서 국민화합 강조
    • 입력 1999-05-01 21:00:00
    뉴스 9

⊙ 황현정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전국 지방의회 의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방자치가 잘 돼야 나라가 잘 되며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과제는 국민화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순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조순용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지방의회 의장들과 만나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골간이며 지방자치는 없는 민주주의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한국의 자자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그러나 지금 비교적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발전 중에 있다고 이렇게 보여집니다.


⊙ 조순용 기자 :

김 대통령은 지방화의 정착을 위해서 중앙정부 권한을 지방에 이양하고 지방 교부세를 현재 13%대에서 15%로 올리고 장차는 17%대까지 늘려 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에 지방경찰제 내후년엔 교육자치를 실시할 것이며 지방의회 처후 개선을 위해서 의원의 활동비를 현실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궁극적으로 과제는 국민화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특히 전라도 경상도는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서로 화합해 나가야 합니다.


김 대통령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장인 지방의회가 5.16 이후 엄습한 지역 감정을 타파하는데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조순용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