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난안전구조 시범현장

입력 1999.05.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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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일찍 찾아온 올해는 어느 때보다 물놀이 사고를 조심해야 겠습니다. 오늘 한강에서 펼쳐진 수난안전구조 시범 현장을 이영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이영섭 기자 :

급류에 휘말려 허우적거리는 사람을 향해 구조보트가 손쌀같이 달려갑니다. 구조대원이 달리는 보트에서 날아가듯 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능숙한 솜씨로 물에 빠진 사람을 무사히 구조합니다. 승용차와 함께 물에 빠진 사람에게 119 소방헬기가 루프를 내립니다. 물에 빠졌던 사람은 구조대원의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헬기로 올려집니다. 물에 빠진 승용차도 공기부양 주머니를 이용해 통째로 건져냅니다. 오늘 시범에서 사고를 당한 10명 모두를 구조하는데 걸린 시간은 출동 후 불과 10여 분.


⊙ 이종국 (한국 수난안전협회) :

보다시피 소방위를 동원한 신속한 훈련을 했는데 다가올 여름철에 안전 사고에 이번 훈련을 통해서 큰 역할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 이영섭 기자 :

해마다 되풀이되는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펄쳐진 오늘 합동훈련은 불의에 사고에 대한 민과 관의 협동체계를 더욱 다졌습니다.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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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수난안전구조 시범현장
    • 입력 1999-05-16 21:00:00
    뉴스 9

더위가 일찍 찾아온 올해는 어느 때보다 물놀이 사고를 조심해야 겠습니다. 오늘 한강에서 펼쳐진 수난안전구조 시범 현장을 이영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이영섭 기자 :

급류에 휘말려 허우적거리는 사람을 향해 구조보트가 손쌀같이 달려갑니다. 구조대원이 달리는 보트에서 날아가듯 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능숙한 솜씨로 물에 빠진 사람을 무사히 구조합니다. 승용차와 함께 물에 빠진 사람에게 119 소방헬기가 루프를 내립니다. 물에 빠졌던 사람은 구조대원의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헬기로 올려집니다. 물에 빠진 승용차도 공기부양 주머니를 이용해 통째로 건져냅니다. 오늘 시범에서 사고를 당한 10명 모두를 구조하는데 걸린 시간은 출동 후 불과 10여 분.


⊙ 이종국 (한국 수난안전협회) :

보다시피 소방위를 동원한 신속한 훈련을 했는데 다가올 여름철에 안전 사고에 이번 훈련을 통해서 큰 역할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 이영섭 기자 :

해마다 되풀이되는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펄쳐진 오늘 합동훈련은 불의에 사고에 대한 민과 관의 협동체계를 더욱 다졌습니다.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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