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수박축제

입력 1999.05.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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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경상북도의 최대 수박 생산단지인 고령군 우곡면에서 오늘 수박축제가 열렸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권기준 기자 :

입술을 오므리고 턱까지 젖어 젖먹은 힘을 다해 불어봅니다. 온 몸이 기울어질 정도로 사력을 다해 뱉아보지만 생각보다 멀리 나가진 않습니다. 수박씨 가장 멀리 뱉기 우승자의 기록은 7m 98cm가 고작입니다. 한입에 밀어 넣는 수박쪽이 반은 입으로 반은 아래로 떨어집니다. 빨리먹기 대회에 참가한 선수나 응원하는 사람 모두가 마음만 급할 뿐입니다.


⊙ 최상훈 (고령군 우곡면) :

쫄깃쫄깃하고 당도가 상당히 좋으네요.


⊙ 권기준 기자 :

수박의 속살 색깔을 살려 연꽃을 연출한 섬세함이 돋보입니다. 올해 수박축제에서 대상을 받은 수박입니다. 무게가 자그마치 20kg으로 보통 수박의 두 배가 넘습니다. 고령군 수박축제에는 재배 농민 등 천여 명이 참가해 풍년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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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수박축제
    • 입력 1999-05-26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경상북도의 최대 수박 생산단지인 고령군 우곡면에서 오늘 수박축제가 열렸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권기준 기자 :

입술을 오므리고 턱까지 젖어 젖먹은 힘을 다해 불어봅니다. 온 몸이 기울어질 정도로 사력을 다해 뱉아보지만 생각보다 멀리 나가진 않습니다. 수박씨 가장 멀리 뱉기 우승자의 기록은 7m 98cm가 고작입니다. 한입에 밀어 넣는 수박쪽이 반은 입으로 반은 아래로 떨어집니다. 빨리먹기 대회에 참가한 선수나 응원하는 사람 모두가 마음만 급할 뿐입니다.


⊙ 최상훈 (고령군 우곡면) :

쫄깃쫄깃하고 당도가 상당히 좋으네요.


⊙ 권기준 기자 :

수박의 속살 색깔을 살려 연꽃을 연출한 섬세함이 돋보입니다. 올해 수박축제에서 대상을 받은 수박입니다. 무게가 자그마치 20kg으로 보통 수박의 두 배가 넘습니다. 고령군 수박축제에는 재배 농민 등 천여 명이 참가해 풍년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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