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나도 시속80KM 주행가능한 타이어 놓고, 공개 주행시험

입력 1999.06.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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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펑크가 나도 시속 80km로 계속 달릴 수 있다는 국내 두개 회사의 타이어를 놓고 소비자 단체가 공개 주행시험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가 어땠는지 서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서영준 기자 :

런플랫 타이어를 단 차량을 철심 위를 통과시켜 펑크를 낸 뒤 달려봤습니다. 시속 80km로 8km를 달린 뒤 확인해 본 결과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일반 타이어와 달리 공기가 빠진 공간을 타이어 고무 부분이 지탱했기 때문입니다. 타이어 옆부분까지 펑크난 경우를 시험해봤습니다. 현재 이 차량의 타이어는 바닥부분에 구멍이 난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이 드릴로 타이어 옆부분에 구멍을 내고 다시 주행을 시켜보겠습니다. 시속 80km로 70여 km를 주행한 뒤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한 회사 제품에서 휠과 타이어 고무가 이탈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 타이어 회사 관계자 :

휠과 타이어 물리는 부분이 열팽창 때문에 늘어났습니다.


⊙ 서영준 기자 :

이에 대해 시민단체와 차량 전문가 사이에 안전성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 임기상 본부장 (자동차 10년 타기 운동본부) :

런플랫 타이어의 의미는 맞는데 이것은 정상은 아니다.


⊙ 손웅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

정상은 아니지만 주행에 문제가 있느냐 이거지.


⊙ 서영준 기자 :

오늘 공개 주행시험에는 런플랫 타이어를 개발한 국내 회사 두곳이 참여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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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펑크나도 시속80KM 주행가능한 타이어 놓고, 공개 주행시험
    • 입력 1999-06-01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펑크가 나도 시속 80km로 계속 달릴 수 있다는 국내 두개 회사의 타이어를 놓고 소비자 단체가 공개 주행시험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가 어땠는지 서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서영준 기자 :

런플랫 타이어를 단 차량을 철심 위를 통과시켜 펑크를 낸 뒤 달려봤습니다. 시속 80km로 8km를 달린 뒤 확인해 본 결과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일반 타이어와 달리 공기가 빠진 공간을 타이어 고무 부분이 지탱했기 때문입니다. 타이어 옆부분까지 펑크난 경우를 시험해봤습니다. 현재 이 차량의 타이어는 바닥부분에 구멍이 난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이 드릴로 타이어 옆부분에 구멍을 내고 다시 주행을 시켜보겠습니다. 시속 80km로 70여 km를 주행한 뒤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한 회사 제품에서 휠과 타이어 고무가 이탈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 타이어 회사 관계자 :

휠과 타이어 물리는 부분이 열팽창 때문에 늘어났습니다.


⊙ 서영준 기자 :

이에 대해 시민단체와 차량 전문가 사이에 안전성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 임기상 본부장 (자동차 10년 타기 운동본부) :

런플랫 타이어의 의미는 맞는데 이것은 정상은 아니다.


⊙ 손웅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

정상은 아니지만 주행에 문제가 있느냐 이거지.


⊙ 서영준 기자 :

오늘 공개 주행시험에는 런플랫 타이어를 개발한 국내 회사 두곳이 참여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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