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개막하는 US여자오픈골프대회, 한국선수들 8명참가

입력 1999.06.03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성세정 앵커 :

내일 새벽에 개막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US여자 골프 오픈대회는

우리 선수들이 무려 8명이나 참가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기서 라운드가 열린 개막 하루 전의 표정을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 박현철 기자 :

대회가 열리는 미시시피주 골프 웨이블리 골프장, 연습 라운드 도중

약속이나 한 듯 우리 선수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결전을 앞두고 잔뜩 긴장했던 선수들의 얼굴은 어느새 환한 미소로

가득 찹니다.

지난해 챔피언 박세리는 갤러리들을 몰고 다니며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연습 라운드를 마친 뒤 모든 준비를 끝났다는 말로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자신감을 대신했습니다.

박세리와 본선에서 같은 조가 된 박지은은 연습 라운드부터 시원한 장타를

뽐냈습니다. 미국 아마추어 최강자답게 박지은은 현지 언론이 뽑은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입니다.

이번 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한국희 선수는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8명,

프로 경력 8년의 펄 신과 국가대표 출신의 강수현과 장 정,

유학파인 강지민과 조여정 등이 그 주인공으로 저마다 돌풍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가 지난해 박세리에 이어서 다시 한 번

우승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6월4일 개막하는 US여자오픈골프대회, 한국선수들 8명참가
    • 입력 1999-06-03 21:00:00
    뉴스 9

성세정 앵커 :

내일 새벽에 개막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US여자 골프 오픈대회는

우리 선수들이 무려 8명이나 참가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기서 라운드가 열린 개막 하루 전의 표정을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 박현철 기자 :

대회가 열리는 미시시피주 골프 웨이블리 골프장, 연습 라운드 도중

약속이나 한 듯 우리 선수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결전을 앞두고 잔뜩 긴장했던 선수들의 얼굴은 어느새 환한 미소로

가득 찹니다.

지난해 챔피언 박세리는 갤러리들을 몰고 다니며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연습 라운드를 마친 뒤 모든 준비를 끝났다는 말로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자신감을 대신했습니다.

박세리와 본선에서 같은 조가 된 박지은은 연습 라운드부터 시원한 장타를

뽐냈습니다. 미국 아마추어 최강자답게 박지은은 현지 언론이 뽑은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입니다.

이번 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한국희 선수는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8명,

프로 경력 8년의 펄 신과 국가대표 출신의 강수현과 장 정,

유학파인 강지민과 조여정 등이 그 주인공으로 저마다 돌풍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가 지난해 박세리에 이어서 다시 한 번

우승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