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세정 앵커 :
내일 새벽에 개막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US여자 골프 오픈대회는
우리 선수들이 무려 8명이나 참가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기서 라운드가 열린 개막 하루 전의 표정을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 박현철 기자 :
대회가 열리는 미시시피주 골프 웨이블리 골프장, 연습 라운드 도중
약속이나 한 듯 우리 선수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결전을 앞두고 잔뜩 긴장했던 선수들의 얼굴은 어느새 환한 미소로
가득 찹니다.
지난해 챔피언 박세리는 갤러리들을 몰고 다니며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연습 라운드를 마친 뒤 모든 준비를 끝났다는 말로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자신감을 대신했습니다.
박세리와 본선에서 같은 조가 된 박지은은 연습 라운드부터 시원한 장타를
뽐냈습니다. 미국 아마추어 최강자답게 박지은은 현지 언론이 뽑은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입니다.
이번 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한국희 선수는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8명,
프로 경력 8년의 펄 신과 국가대표 출신의 강수현과 장 정,
유학파인 강지민과 조여정 등이 그 주인공으로 저마다 돌풍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가 지난해 박세리에 이어서 다시 한 번
우승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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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4일 개막하는 US여자오픈골프대회, 한국선수들 8명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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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6-03 21:00:00
성세정 앵커 :
내일 새벽에 개막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US여자 골프 오픈대회는
우리 선수들이 무려 8명이나 참가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기서 라운드가 열린 개막 하루 전의 표정을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 박현철 기자 :
대회가 열리는 미시시피주 골프 웨이블리 골프장, 연습 라운드 도중
약속이나 한 듯 우리 선수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결전을 앞두고 잔뜩 긴장했던 선수들의 얼굴은 어느새 환한 미소로
가득 찹니다.
지난해 챔피언 박세리는 갤러리들을 몰고 다니며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연습 라운드를 마친 뒤 모든 준비를 끝났다는 말로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자신감을 대신했습니다.
박세리와 본선에서 같은 조가 된 박지은은 연습 라운드부터 시원한 장타를
뽐냈습니다. 미국 아마추어 최강자답게 박지은은 현지 언론이 뽑은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입니다.
이번 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한국희 선수는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8명,
프로 경력 8년의 펄 신과 국가대표 출신의 강수현과 장 정,
유학파인 강지민과 조여정 등이 그 주인공으로 저마다 돌풍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가 지난해 박세리에 이어서 다시 한 번
우승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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