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앵커 :
어린 자녀 두신 부모님들 귀담아 들어야 할 소식입니다.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에게 애정을 쏟지 않으면 아이의 두뇌발달이 왜곡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이재원 기자 :
아이들이 해맑은 눈으로 부모에게 함께 놀아달라고 호소합니다. 어린이들의 간절한 호소는 그 이유가 있는 것으로 최근 밝혀졌습니다. 미국의 의사들은 부모가 아이들에게 애정을 쏟지 않으면 아이들은 정서적인 상처뿐 아니라 두뇌가 영구히 변화돼 심각한 성격적 결함을 지닐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3살짜리 어린이의 뇌를 찍은 컴퓨터 단층사진입니다. 왼쪽의 건강한 어린이의 뇌에 비해 오른쪽 정서 결핍증세를 보이는 어린이의 뇌는 크기가 훨씬 작고 피질도 비정상적인 상태입니다.
⊙ 페리 (미 베일러 의대) :
어릴 때 애정표현을 받지 못하면 정서 관련 두뇌발달이 어렵습니다.
⊙ 이재원 기자 :
의사들은 두뇌가 정상적으로 발달하려면 어린이들이 애정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 부모가 어렸을 때부터 안아주거나 노래를 불러주는 등 함께 놀아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모들, 어린 자녀에게 애정 쏟지않으면 두뇌발달 왜곡될수 있어
-
- 입력 1999-06-08 21:00:00

⊙ 김종진 앵커 :
어린 자녀 두신 부모님들 귀담아 들어야 할 소식입니다.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에게 애정을 쏟지 않으면 아이의 두뇌발달이 왜곡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이재원 기자 :
아이들이 해맑은 눈으로 부모에게 함께 놀아달라고 호소합니다. 어린이들의 간절한 호소는 그 이유가 있는 것으로 최근 밝혀졌습니다. 미국의 의사들은 부모가 아이들에게 애정을 쏟지 않으면 아이들은 정서적인 상처뿐 아니라 두뇌가 영구히 변화돼 심각한 성격적 결함을 지닐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3살짜리 어린이의 뇌를 찍은 컴퓨터 단층사진입니다. 왼쪽의 건강한 어린이의 뇌에 비해 오른쪽 정서 결핍증세를 보이는 어린이의 뇌는 크기가 훨씬 작고 피질도 비정상적인 상태입니다.
⊙ 페리 (미 베일러 의대) :
어릴 때 애정표현을 받지 못하면 정서 관련 두뇌발달이 어렵습니다.
⊙ 이재원 기자 :
의사들은 두뇌가 정상적으로 발달하려면 어린이들이 애정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 부모가 어렸을 때부터 안아주거나 노래를 불러주는 등 함께 놀아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