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앵커 :
그렇다면 운보 김기창 화백의 그림값이 실제로 시중에서는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명화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김기창 화백 '바보산수' 경매 :
다음 작품번호 11번입니다. 운보의 바보산수입니다. 1,800에서 2,200입니다. 950부터 시작합니다.
⊙ 김명화 기자 :
80년대에 그린 운보의 바보산수가 지난 2월 한 경매장에서 1천 3백만 원에도 팔리지 않았습니다. IMF이후 실제 거래가 뜸한 게 현실이지만 가로 100cm 세로 80cm 인 45크기 전지 한 장값이 2천만 원에서 2천 5백만 원 선이라 게 화랑가의 정설입니다.
⊙ 권상능 회장 (화랑협회) :
IMF 이후에 그림값이 많이 하락되어서 지금은 2천만 원 정도에 호가를 하고 있습니다.
⊙ 김명화 기자 :
바보산수와 함께 가장 인기가 있는 청록산수도 25크기 반절지 값이 1천 5백만 원에서 2천만 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50년대에 그렸던 성화는 전지 한 장에 5천만 원을 호가하지만 워낙 희귀해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살아있는 원로작가 가운데 월전 장호성 화백과 함께 최고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KBS 뉴스, 김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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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로비 의혹관련, 운보 김기창화백 그림, 생존작가 최고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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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6-21 21:00:00
⊙ 김종진 앵커 :
그렇다면 운보 김기창 화백의 그림값이 실제로 시중에서는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명화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김기창 화백 '바보산수' 경매 :
다음 작품번호 11번입니다. 운보의 바보산수입니다. 1,800에서 2,200입니다. 950부터 시작합니다.
⊙ 김명화 기자 :
80년대에 그린 운보의 바보산수가 지난 2월 한 경매장에서 1천 3백만 원에도 팔리지 않았습니다. IMF이후 실제 거래가 뜸한 게 현실이지만 가로 100cm 세로 80cm 인 45크기 전지 한 장값이 2천만 원에서 2천 5백만 원 선이라 게 화랑가의 정설입니다.
⊙ 권상능 회장 (화랑협회) :
IMF 이후에 그림값이 많이 하락되어서 지금은 2천만 원 정도에 호가를 하고 있습니다.
⊙ 김명화 기자 :
바보산수와 함께 가장 인기가 있는 청록산수도 25크기 반절지 값이 1천 5백만 원에서 2천만 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50년대에 그렸던 성화는 전지 한 장에 5천만 원을 호가하지만 워낙 희귀해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살아있는 원로작가 가운데 월전 장호성 화백과 함께 최고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KBS 뉴스, 김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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