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7월1일부터 장마 시작 예상

입력 1999.06.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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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기 앵커 :

오늘은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날 정도로 무더운 하루였습니다. 더위와 장마소식을 홍사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홍사훈 기자 :

현재 남해 먼바다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이 이번주 목요일부터 다시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목요일부터 전국에 장마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장마는 다음달 15일쯤 끝날 것으로 보여 장마기간은 예년보다 열흘가량 짧을 전망입니다. 또 올 장마기간 강우량도 예전보다 크게 적어 일부지방은 가뭄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집중호우입니다.


⊙ 박정규 과장 (기상청 예보과) :

상당히 활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적으로 기형적인 영향 등에 의해서 국지적인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 같습니다.


⊙ 홍사훈 기자 :

장마구름의 에너지원인 바닷물 온도가 크게 매우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지난해 지리산 계곡처럼 기습적인 집중호우가 올해도 자주 있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또 올해 한 두개 정도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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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년, 7월1일부터 장마 시작 예상
    • 입력 1999-06-27 21:00:00
    뉴스 9

⊙ 백운기 앵커 :

오늘은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날 정도로 무더운 하루였습니다. 더위와 장마소식을 홍사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홍사훈 기자 :

현재 남해 먼바다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이 이번주 목요일부터 다시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목요일부터 전국에 장마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장마는 다음달 15일쯤 끝날 것으로 보여 장마기간은 예년보다 열흘가량 짧을 전망입니다. 또 올 장마기간 강우량도 예전보다 크게 적어 일부지방은 가뭄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집중호우입니다.


⊙ 박정규 과장 (기상청 예보과) :

상당히 활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적으로 기형적인 영향 등에 의해서 국지적인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 같습니다.


⊙ 홍사훈 기자 :

장마구름의 에너지원인 바닷물 온도가 크게 매우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지난해 지리산 계곡처럼 기습적인 집중호우가 올해도 자주 있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또 올해 한 두개 정도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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