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앵커 :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국민회의 산하조직인 연청이 당시 경기지사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중앙당으로부터 자금을 받아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안영환 기자입니다.
⊙ 안영환 기자 :
국민회의 청년부 산하조직인 연청회 고양시 지구 관계자였던 고철용 씨와 최원균 씨는 지난해 6.4 지방선거 때 임창렬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중앙당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불법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고철용 (前 연청 관계자) :
총재님께서 공명선거 감시 목적으로 돈을 290만원을 수표로 38명에게 지불하게 된 것입니다.
⊙ 안영환 기자 :
한나라당은 고씨 등의 주장이 지난 6.4 지방선거가 원천적 불법 부정선거였음을 보여준다며 임 지사는 즉각 사임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회의는 그 자금은 연청조직이 아니라 각 지구당에 보낸 것이며 이들은 지구당 대리인으로 돈을 받아온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박홍엽 부대변인 (국민회의) :
최씨가 받은 자금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지급한 선거보조금 중 일부입니다. 지출된 후 선관위에 신고한 합법적인 자금입니다.
⊙ 안영환 기자 :
국민회의는 고씨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안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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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년 지방선거때, 국민회의 산하조직 연청, 불법선거운동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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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7-05 21:00:00
⊙ 김종진 앵커 :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국민회의 산하조직인 연청이 당시 경기지사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중앙당으로부터 자금을 받아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안영환 기자입니다.
⊙ 안영환 기자 :
국민회의 청년부 산하조직인 연청회 고양시 지구 관계자였던 고철용 씨와 최원균 씨는 지난해 6.4 지방선거 때 임창렬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중앙당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불법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고철용 (前 연청 관계자) :
총재님께서 공명선거 감시 목적으로 돈을 290만원을 수표로 38명에게 지불하게 된 것입니다.
⊙ 안영환 기자 :
한나라당은 고씨 등의 주장이 지난 6.4 지방선거가 원천적 불법 부정선거였음을 보여준다며 임 지사는 즉각 사임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회의는 그 자금은 연청조직이 아니라 각 지구당에 보낸 것이며 이들은 지구당 대리인으로 돈을 받아온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박홍엽 부대변인 (국민회의) :
최씨가 받은 자금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지급한 선거보조금 중 일부입니다. 지출된 후 선관위에 신고한 합법적인 자금입니다.
⊙ 안영환 기자 :
국민회의는 고씨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안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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