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정규리그 수원삼성 대 부천SK 전, 5:1

입력 1999.08.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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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성 앵커 :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 김홍성 앵커 :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수원 삼성이 샤샤의 대활약으로 부천 SK를

물리치고 선두를 이어갔습니다. 수원은 후반기 순위판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오늘 이 중요한 일전을 승리로 이끌음으로써 1위와의 승점차를

7점차 이상으로 벌려놓았습니다.

송전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 송전헌 기자 :

수원삼성이 샤샤의 골퍼레이들을 앞세워 부천 SK의 추격을 뿌리치고

독재체제를 갖췄습니다. 수원의 샤샤는 목동경기에서 전반 29분

재치있는 헤딩슛으로 골 잔치의 서막을 엽니다.

후반 2분에는 서정원과 합작해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킵니다.

샤샤는 후반 13분, 비탈리아의 골까지 어시스트하는 맹활약을 펼칩니다.

이어 샤샤는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며 후반 22분, 세 번째 골과

42분, 네 번째 골을 추가해 팀 승리를 주도합니다.

올 시즌 하루 개인 최다골인 네 골을 기록한 샤샤는 모두 9골로

득점랭킹도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심판의 석연치 않은 퇴장판정으로 패널티골을 내준 수원은 결국 5:1의

대승을 거두어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 샤샤 (수원 삼성) :

내가 4골을 넣어 우리팀이 승리하고 1위를 지켜 대단히 기쁩니다.


* 김호 감독 (수원 삼성) :

후반에 제가 배후에서 침투하고 교체하는 어떤 과정을 함으로써

상대방이 크게 상당히 어려움을 겪으면서 득점, 다른 득점이 되는

그런 계기가 되었습니다.


* 송전헌 기자 :

광주 경기에는 울산 현대가 전북 현대를 3:1로 물리치고 6위에서 4위로

올라섰습니다. 광양에서는 전남이 대전과 1:1로 비긴 뒤

연장전반 10분에 터진 호드리그의 골든 볼로 2:1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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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정규리그 수원삼성 대 부천SK 전, 5:1
    • 입력 1999-08-21 21:00:00
    뉴스 9

* 김홍성 앵커 :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 김홍성 앵커 :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수원 삼성이 샤샤의 대활약으로 부천 SK를

물리치고 선두를 이어갔습니다. 수원은 후반기 순위판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오늘 이 중요한 일전을 승리로 이끌음으로써 1위와의 승점차를

7점차 이상으로 벌려놓았습니다.

송전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 송전헌 기자 :

수원삼성이 샤샤의 골퍼레이들을 앞세워 부천 SK의 추격을 뿌리치고

독재체제를 갖췄습니다. 수원의 샤샤는 목동경기에서 전반 29분

재치있는 헤딩슛으로 골 잔치의 서막을 엽니다.

후반 2분에는 서정원과 합작해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킵니다.

샤샤는 후반 13분, 비탈리아의 골까지 어시스트하는 맹활약을 펼칩니다.

이어 샤샤는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며 후반 22분, 세 번째 골과

42분, 네 번째 골을 추가해 팀 승리를 주도합니다.

올 시즌 하루 개인 최다골인 네 골을 기록한 샤샤는 모두 9골로

득점랭킹도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심판의 석연치 않은 퇴장판정으로 패널티골을 내준 수원은 결국 5:1의

대승을 거두어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 샤샤 (수원 삼성) :

내가 4골을 넣어 우리팀이 승리하고 1위를 지켜 대단히 기쁩니다.


* 김호 감독 (수원 삼성) :

후반에 제가 배후에서 침투하고 교체하는 어떤 과정을 함으로써

상대방이 크게 상당히 어려움을 겪으면서 득점, 다른 득점이 되는

그런 계기가 되었습니다.


* 송전헌 기자 :

광주 경기에는 울산 현대가 전북 현대를 3:1로 물리치고 6위에서 4위로

올라섰습니다. 광양에서는 전남이 대전과 1:1로 비긴 뒤

연장전반 10분에 터진 호드리그의 골든 볼로 2:1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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