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판 이변은 없다

입력 2002.11.23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올 시즌 모래판의 최강자를 향한 천하장사 8강이 가려졌습니다.
황규연과 신봉민 등 기존의 강호들이 무난히 8강에 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천하장사 황규연은 한라급 최강자 김용대를 맞아 내리 두 판을 들배지기로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2년 만에 정상 복귀를 노리는 이태현 역시 번개 같은 기술로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밀어치기로 기선을 제압한 뒤 경기 시작 2초 만에 잡치기로 팀동료 김정필을 물리쳤습니다.
⊙이태현(현대): 2년 만에 다시 천하장사에 도전할 기회가 왔는데 이번에 훈련도 야무지게 했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자: 봉팔이 신봉민과 소년장사 백승일, 그리고 염원준과 김동욱도 가볍게 8강에 올랐습니다.
신창건설의 황규철은 프로입문 첫 해에 천하장사 8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황규철(신창건설): 신인으로서 자리가 좁긴 좁은데 항상 극복해 나가고 항상 처음 같은 자세로 신인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그러나 유력한 우승후보인 골리앗 김영현은 노장 김경수에게 덜미를 잡히며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올 시즌 모래판의 대미를 장식할 천하장사. 과연 누가 이 황소트로피의 행운을 차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모래판 이변은 없다
    • 입력 2002-11-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올 시즌 모래판의 최강자를 향한 천하장사 8강이 가려졌습니다. 황규연과 신봉민 등 기존의 강호들이 무난히 8강에 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천하장사 황규연은 한라급 최강자 김용대를 맞아 내리 두 판을 들배지기로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2년 만에 정상 복귀를 노리는 이태현 역시 번개 같은 기술로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밀어치기로 기선을 제압한 뒤 경기 시작 2초 만에 잡치기로 팀동료 김정필을 물리쳤습니다. ⊙이태현(현대): 2년 만에 다시 천하장사에 도전할 기회가 왔는데 이번에 훈련도 야무지게 했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자: 봉팔이 신봉민과 소년장사 백승일, 그리고 염원준과 김동욱도 가볍게 8강에 올랐습니다. 신창건설의 황규철은 프로입문 첫 해에 천하장사 8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황규철(신창건설): 신인으로서 자리가 좁긴 좁은데 항상 극복해 나가고 항상 처음 같은 자세로 신인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그러나 유력한 우승후보인 골리앗 김영현은 노장 김경수에게 덜미를 잡히며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올 시즌 모래판의 대미를 장식할 천하장사. 과연 누가 이 황소트로피의 행운을 차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