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현정 앵커 :
어린이가 있는 댁에서는 가구배치를 할 때 안전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창문 옆에 놓인 침대에서 놀던 어린이가 12층 아파트 창문으로 떨어져 중퇴에 빠졌습니다.
박태서 기자입니다.
⊙ 박태서 기자 :
오늘 오후 6시쯤 서울 대림동 현대아파트에서 5살 이 모 어린이가 12층 아래 창문 밖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군은 추락사고를 당한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이 군은 안방 침대에서 놀다가 방충망과 함께 창문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문정남 (목격자) :
처음에 방범창이 먼저 떨어지고 그 다음에 애기가 뒤쫓아서 떨어졌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긴가민가해서 딱 내려다보니까 애기가 떨어졌더라고요.
⊙ 박태서 기자 :
사고가 난 아파트 창문은 방바닥에서 1m 20cm 정도, 여기에 이군의 침대는 창문 방향으로 벽에 밀착해 놓여 있었습니다. 때문에 침대와 창문 사이의 높이가 30cm에 불과해 이 군이 침대에서 놀다가 창문 밖으로 떨어질 우려가 컸다는 얘기입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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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창가 침대서 놀던 어린이 추락, 중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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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8-24 21:00:00
⊙ 황현정 앵커 :
어린이가 있는 댁에서는 가구배치를 할 때 안전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창문 옆에 놓인 침대에서 놀던 어린이가 12층 아파트 창문으로 떨어져 중퇴에 빠졌습니다.
박태서 기자입니다.
⊙ 박태서 기자 :
오늘 오후 6시쯤 서울 대림동 현대아파트에서 5살 이 모 어린이가 12층 아래 창문 밖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군은 추락사고를 당한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이 군은 안방 침대에서 놀다가 방충망과 함께 창문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문정남 (목격자) :
처음에 방범창이 먼저 떨어지고 그 다음에 애기가 뒤쫓아서 떨어졌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긴가민가해서 딱 내려다보니까 애기가 떨어졌더라고요.
⊙ 박태서 기자 :
사고가 난 아파트 창문은 방바닥에서 1m 20cm 정도, 여기에 이군의 침대는 창문 방향으로 벽에 밀착해 놓여 있었습니다. 때문에 침대와 창문 사이의 높이가 30cm에 불과해 이 군이 침대에서 놀다가 창문 밖으로 떨어질 우려가 컸다는 얘기입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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