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출공단 플라스틱 주방용품공장 화재, 10억원 피해
@ 10억원 피해
⊙ 황현정 앵커 :
인천수출공단안에 있는 플라스틱 주방용품 공장에서 불이나 10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박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박상민 기자 :
검은 연기 기둥이 하늘로 치솟고 있습니다. 수십 km 밖에서도 눈에 뛸 정도로 주변 하늘은 시커멓게 변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플라스틱 주방용품을 만드는 광명 시네지 화학공장과 사무실, 700여 평의 건물이 유독가스와 불길에 휩싸여 물을 퍼부어도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 불은 오전 11시쯤 이 공장 뒤편에 폐기물처리 업체에서 직원이 용접작업을 하다 불똥이 인하물질에 튀면서 일어났습니다. 공장 안에는 인화성이 강한 플라스틱 제품이 많아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박스 창구에 옮겨 붙은 불은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과 베얼업체 사무실으로 순식간에 번져 10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습니다.
⊙ 유홍종 (인근업체 직원) :
불길은 안 보이고 연기만 타올랐어요. 그래서 "야, 불이다"하고 나와 보이니까 벌써 그 옆에 불이 올라오더라구요. 같이.
⊙ 박상민 기자 :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난 건물 바로 맞은편에는 대형가스통이 있어 피해가 커질 뻔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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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수출공단 플라스틱 주방용품공장 화재, 10억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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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9-01 21:00:00

인천수출공단 플라스틱 주방용품공장 화재, 10억원 피해
@ 10억원 피해
⊙ 황현정 앵커 :
인천수출공단안에 있는 플라스틱 주방용품 공장에서 불이나 10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박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박상민 기자 :
검은 연기 기둥이 하늘로 치솟고 있습니다. 수십 km 밖에서도 눈에 뛸 정도로 주변 하늘은 시커멓게 변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플라스틱 주방용품을 만드는 광명 시네지 화학공장과 사무실, 700여 평의 건물이 유독가스와 불길에 휩싸여 물을 퍼부어도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 불은 오전 11시쯤 이 공장 뒤편에 폐기물처리 업체에서 직원이 용접작업을 하다 불똥이 인하물질에 튀면서 일어났습니다. 공장 안에는 인화성이 강한 플라스틱 제품이 많아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박스 창구에 옮겨 붙은 불은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과 베얼업체 사무실으로 순식간에 번져 10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습니다.
⊙ 유홍종 (인근업체 직원) :
불길은 안 보이고 연기만 타올랐어요. 그래서 "야, 불이다"하고 나와 보이니까 벌써 그 옆에 불이 올라오더라구요. 같이.
⊙ 박상민 기자 :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난 건물 바로 맞은편에는 대형가스통이 있어 피해가 커질 뻔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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