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앵커 :
동티모르 평화유지를 위한 다국적군의 출발점이 될 호주 다윈 항에 지금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이준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이준삼 기자 :
호주 군 4,500여 명은 오늘 동티모르와 가장 가까운 이곳 다윈 항에서
마지막 점검을 마쳤습니다. 작전개시 명령이 떨어지면 호주 군은 먼저
정예선발대원 200여 명을 딜리에 공중 투입해 안전을 확보한 다음
다국적군을 공군과 해상으로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르면 48시간 이내에
호주 군을 주력으로 하는 다국적군의 출동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 존 하워드 (호주 총리) :
되도록 빨리 파병이 이뤄져야 할 상황입니다.
* 이준삼 기자 :
동티모르 투입 작전에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영국 구축함 한 척이 오늘
다윈 항에 처음으로 도착해 긴장감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미국과 뉴질랜드 함정도 병참 지원 등을 위해 대기중입니다.
호주 정부는 아사 직전에 있는 동티모르인들을 위해 내일부터 긴급
구호물자 공중 투하작전을 벌입니다.
호주 다윈에서 KBS 뉴스 이준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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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티모르 파견 다국적군 출발점 될, 호주 다윈항에 세계이목 집중
-
- 입력 1999-09-15 21:00:00
* 김종진 앵커 :
동티모르 평화유지를 위한 다국적군의 출발점이 될 호주 다윈 항에 지금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이준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이준삼 기자 :
호주 군 4,500여 명은 오늘 동티모르와 가장 가까운 이곳 다윈 항에서
마지막 점검을 마쳤습니다. 작전개시 명령이 떨어지면 호주 군은 먼저
정예선발대원 200여 명을 딜리에 공중 투입해 안전을 확보한 다음
다국적군을 공군과 해상으로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르면 48시간 이내에
호주 군을 주력으로 하는 다국적군의 출동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 존 하워드 (호주 총리) :
되도록 빨리 파병이 이뤄져야 할 상황입니다.
* 이준삼 기자 :
동티모르 투입 작전에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영국 구축함 한 척이 오늘
다윈 항에 처음으로 도착해 긴장감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미국과 뉴질랜드 함정도 병참 지원 등을 위해 대기중입니다.
호주 정부는 아사 직전에 있는 동티모르인들을 위해 내일부터 긴급
구호물자 공중 투하작전을 벌입니다.
호주 다윈에서 KBS 뉴스 이준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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