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15호 태풍 요크로 최악의 피해 발생

입력 1999.09.16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황현정 앵커 :

홍콩이 15호 태풍 요크로 인해 10여년 이래 최악의 폭풍피해를 봤습니다. 미국도 허리케인으로 수백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미경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이미경 기자 :

시속 150km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한 태풍 요크는 위력적이었습니다. 홍콩기상청은 태풍 경보중 가장 높은 10번 경보를 발표했습니다.


⊙ 마이크 치노이 (CNN 홍콩 특파원) :

현재 홍콩에서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 이미경 기자 :

600만 홍콩 주민 대부분이 집에 머물라는 경고를 받은 가운데 곳곳에 가로수와 시설물이 쓰러지고 홍콩을 상징하는 고층 건물의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은행이나 상점 모두 철시해 홍콩의 도시기능은 오늘 하루 마비상태에 빠졌습니다. 지금까지 한 명이 사망하고 3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한편 미국 최악의 허리케인으로 미국 남동해안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플로이드는 플로리다 주를 지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를 덮쳐 곳곳에서 많은 피해를 냈습니다. 프랑스 영토 크기의 이 허리케인 때문에 300만 명 이상의 주민 그리고 수십 척의 함정과 수백 대의 군용기가 대피해야 했습니다.

KBS 뉴스, 이미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콩 15호 태풍 요크로 최악의 피해 발생
    • 입력 1999-09-16 21:00:00
    뉴스 9

⊙ 황현정 앵커 :

홍콩이 15호 태풍 요크로 인해 10여년 이래 최악의 폭풍피해를 봤습니다. 미국도 허리케인으로 수백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미경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이미경 기자 :

시속 150km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한 태풍 요크는 위력적이었습니다. 홍콩기상청은 태풍 경보중 가장 높은 10번 경보를 발표했습니다.


⊙ 마이크 치노이 (CNN 홍콩 특파원) :

현재 홍콩에서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 이미경 기자 :

600만 홍콩 주민 대부분이 집에 머물라는 경고를 받은 가운데 곳곳에 가로수와 시설물이 쓰러지고 홍콩을 상징하는 고층 건물의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은행이나 상점 모두 철시해 홍콩의 도시기능은 오늘 하루 마비상태에 빠졌습니다. 지금까지 한 명이 사망하고 3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한편 미국 최악의 허리케인으로 미국 남동해안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플로이드는 플로리다 주를 지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를 덮쳐 곳곳에서 많은 피해를 냈습니다. 프랑스 영토 크기의 이 허리케인 때문에 300만 명 이상의 주민 그리고 수십 척의 함정과 수백 대의 군용기가 대피해야 했습니다.

KBS 뉴스, 이미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