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 수원삼성 대 부산대우 전, 2:1

입력 1999.10.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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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프로축구 수원삼성이 K-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먼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수원은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올시즌 4관왕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이성훈 기자 :

수원삼성이 부산 징크스를 깨고 먼저 승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창단 이후 부산 구덕 운동장에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던

수원삼성, 전반 내내 부산대우의 거친 플레이에 고전하던 수원삼성은

후반 5분 새내기 설익찬이 포문을 열었습니다.

선취골의 기쁨도 잠시, 수원은 후반 26분 부산 유웅렬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부는 안개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그러나 수원삼성에는 해결사 박건하가 있었습니다.

후반 38분, 교체 투입된 박건하가 승리를 부르는 결승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수원삼성의 2:1승리, 원정경기에서 첫 승을 올린 수원은

이제 1승만 추가하면 올시즌 대망의 4관왕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 박건하 (수원 삼성) :

운동을 많이 못 해 가지고 컨디션이 좋은 상태는 아니었는데

글쎄 열심히 몇 분이라도 주어지면 열심히 뛰다고 나름대로 준비를 했는데

골도 넣게 돼서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김 호 (수원 삼성 감독) :

찬스 포착을 했을 때 박건하는 확률이 높으니까 그때 기용한 것이

좀 주요했다고 봅니다.


* 이성훈 기자 :

수원삼성과 부산대우의 챔피언 결정전 2차전, 오는 31일 수원에서

벌어집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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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 수원삼성 대 부산대우 전, 2:1
    • 입력 1999-10-27 21:00:00
    뉴스 9

*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프로축구 수원삼성이 K-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먼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수원은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올시즌 4관왕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이성훈 기자 :

수원삼성이 부산 징크스를 깨고 먼저 승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창단 이후 부산 구덕 운동장에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던

수원삼성, 전반 내내 부산대우의 거친 플레이에 고전하던 수원삼성은

후반 5분 새내기 설익찬이 포문을 열었습니다.

선취골의 기쁨도 잠시, 수원은 후반 26분 부산 유웅렬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부는 안개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그러나 수원삼성에는 해결사 박건하가 있었습니다.

후반 38분, 교체 투입된 박건하가 승리를 부르는 결승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수원삼성의 2:1승리, 원정경기에서 첫 승을 올린 수원은

이제 1승만 추가하면 올시즌 대망의 4관왕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 박건하 (수원 삼성) :

운동을 많이 못 해 가지고 컨디션이 좋은 상태는 아니었는데

글쎄 열심히 몇 분이라도 주어지면 열심히 뛰다고 나름대로 준비를 했는데

골도 넣게 돼서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김 호 (수원 삼성 감독) :

찬스 포착을 했을 때 박건하는 확률이 높으니까 그때 기용한 것이

좀 주요했다고 봅니다.


* 이성훈 기자 :

수원삼성과 부산대우의 챔피언 결정전 2차전, 오는 31일 수원에서

벌어집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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