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드라마 '태조왕건' 세트장 촬영후에도 그대로 보존키로

입력 1999.11.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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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드라마 촬영장이 관광 명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내년 3월에 방영 예정인 태조 왕건의 세트장이 있는 문경시는 촬영 후에도 이곳을 그대로 보존해서 관광 상품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김진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김진우 기자 :

조령산과 주월산에 둘러싸인 문경새재 용사골에 옛 도시가 만들어졌습니다. 초가집 47채와 기와집 53동, 드라마 태조 왕건의 촬영 세트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현재 공정율은 70%, 옛 개성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한 제작진의 손놀림이 바쁩니다.


⊙ 김군석 (세트 제작팀장) :

고증 위원들, 여러 박사님들을 통해 가지고 자문을 받아다 해서 고려사를, 고려사의 세트를 완벽하게 재현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 김진우 기자 :

고려의 웅장한 궁궐도 세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개경궁의 상량식이 이루어짐으로써 옛 개성의 모습이 대체로 갖춰졌습니다. 이곳 태조 왕건 오픈 세트는 드라마 촬영장으로 뿐만 아니라 앞으로 관광 자원으로 활용됩니다. 관할 문경시는 드라마 촬영이 끝나면 이 세트를 인수해 관광 상품화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 김학문 (문경시장) :

태조 왕건의 촬영장이 준공됨으로 인해 가지고 4배가 넘는 약 200만 명이 우리 문경새재를 찾을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 김진우 기자 :

'용의 눈물' 촬영장이었던 전주의 경기전도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대형 사극의 촬영장이 그 지방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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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시, 드라마 '태조왕건' 세트장 촬영후에도 그대로 보존키로
    • 입력 1999-11-10 21:00:00
    뉴스 9

⊙ 황현정 앵커 :

드라마 촬영장이 관광 명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내년 3월에 방영 예정인 태조 왕건의 세트장이 있는 문경시는 촬영 후에도 이곳을 그대로 보존해서 관광 상품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김진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김진우 기자 :

조령산과 주월산에 둘러싸인 문경새재 용사골에 옛 도시가 만들어졌습니다. 초가집 47채와 기와집 53동, 드라마 태조 왕건의 촬영 세트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현재 공정율은 70%, 옛 개성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한 제작진의 손놀림이 바쁩니다.


⊙ 김군석 (세트 제작팀장) :

고증 위원들, 여러 박사님들을 통해 가지고 자문을 받아다 해서 고려사를, 고려사의 세트를 완벽하게 재현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 김진우 기자 :

고려의 웅장한 궁궐도 세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개경궁의 상량식이 이루어짐으로써 옛 개성의 모습이 대체로 갖춰졌습니다. 이곳 태조 왕건 오픈 세트는 드라마 촬영장으로 뿐만 아니라 앞으로 관광 자원으로 활용됩니다. 관할 문경시는 드라마 촬영이 끝나면 이 세트를 인수해 관광 상품화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 김학문 (문경시장) :

태조 왕건의 촬영장이 준공됨으로 인해 가지고 4배가 넘는 약 200만 명이 우리 문경새재를 찾을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 김진우 기자 :

'용의 눈물' 촬영장이었던 전주의 경기전도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대형 사극의 촬영장이 그 지방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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