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국도 차량 석대 잇달아 충돌, 1명 사망

입력 1999.11.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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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오늘 저녁 경춘국도에서 차량 석 대가 잇따라 충돌해서 한 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역주행이 부른 참사였습니다.

취재에 최현서 기자입니다.


⊙ 최현서 기자 :

경춘국도 상행선 2차선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한 것입니다. 차량 앞부분은 사고의 충격으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사고의 여파로 50여 m를 튕겨나가 길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또 다른 승용차도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차량이 정면충돌하면서 차의 앞부분은 이처럼 심하게 훼손됐고 불에 타 버렸습니다. 사고현장의 목격자들은 차량 한 대가 같은 방면에서 춘천으로 역주행해 들어오다 사고가 났다고 말합니다.


⊙ 김경수 (목격자) :

2차선으로 계속 왔다고, 역주행을 하면서. 그래서 내가 앞에서 깜박깜박 하다가 내가 사고 날 것 같아 가지고 저 앞에서 피했거든.


⊙ 최현서 기자 :

오늘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에 타고 있던 화천군 상서면 31살 박성원 씨가 숨지고 남편 31살 이동우 씨와 8개월된 딸 이화영 양 등 일가족을 포함해 8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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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춘국도 차량 석대 잇달아 충돌, 1명 사망
    • 입력 1999-11-23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오늘 저녁 경춘국도에서 차량 석 대가 잇따라 충돌해서 한 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역주행이 부른 참사였습니다.

취재에 최현서 기자입니다.


⊙ 최현서 기자 :

경춘국도 상행선 2차선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한 것입니다. 차량 앞부분은 사고의 충격으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사고의 여파로 50여 m를 튕겨나가 길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또 다른 승용차도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차량이 정면충돌하면서 차의 앞부분은 이처럼 심하게 훼손됐고 불에 타 버렸습니다. 사고현장의 목격자들은 차량 한 대가 같은 방면에서 춘천으로 역주행해 들어오다 사고가 났다고 말합니다.


⊙ 김경수 (목격자) :

2차선으로 계속 왔다고, 역주행을 하면서. 그래서 내가 앞에서 깜박깜박 하다가 내가 사고 날 것 같아 가지고 저 앞에서 피했거든.


⊙ 최현서 기자 :

오늘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에 타고 있던 화천군 상서면 31살 박성원 씨가 숨지고 남편 31살 이동우 씨와 8개월된 딸 이화영 양 등 일가족을 포함해 8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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