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속 동방박사들 베들레헴으로 인도했다는 신비한 별 이야기, 실제 존재했다는 분석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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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예수의 탄생을 알리는 별이 나타나 동방박사를 인도했다는 성경속의 얘기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 이야기속 베들레헴의 별이 허구가 아니라 실제로 존재했다는 과학적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도엽 기자입니다.
⊙ 김도엽 기자 :
동방박사 세 사람과 그들을 베들레헴으로 인도한 신비한 별의 이야기에 대해서 실제로 존재했다는 주장과 신앙심에서 비롯된 허구라는 주장이 2000년 가까이 대립해 왔습니다. 롯거스대학 마이클 몰러 박사는 이것이 초자연적 현상이 아니라 천체현상이었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몰러 박사는 그날밤 유대의 왕의 별로 여겨지던 목성에 월식이 일어났으며 고대인들이 이것을 메시아 출현의 신호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몰러 박사는 B.C 6년 4월 17일에 실제로 그러한 월식이 일어났다는 것을 정밀한 계산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천문학자 마크 키저 박사는 기원전 5년경 동쪽에서 밝은 별이 40일 동안 빛났다는 고대 중국의 기록이 이 별을 의미한다고 해석했습니다. 키저 박사는 이 별은 독수리자리에 속해 있어서 지금도 망원경으로 볼 수 있으며 2000년 전에는 밝게 빛나는 신성이었다고 설명합니다. 두 학자들의 해석은 베들레헴의 별이 나타난 시기가 B.C 5년 경이라는 점에서 일치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상당한 설득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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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속 동방박사들 베들레헴으로 인도했다는 신비한 별 이야기, 실제 존재했다는 분석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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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12-14 21:00:00
⊙ 황현정 앵커 :
예수의 탄생을 알리는 별이 나타나 동방박사를 인도했다는 성경속의 얘기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 이야기속 베들레헴의 별이 허구가 아니라 실제로 존재했다는 과학적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도엽 기자입니다.
⊙ 김도엽 기자 :
동방박사 세 사람과 그들을 베들레헴으로 인도한 신비한 별의 이야기에 대해서 실제로 존재했다는 주장과 신앙심에서 비롯된 허구라는 주장이 2000년 가까이 대립해 왔습니다. 롯거스대학 마이클 몰러 박사는 이것이 초자연적 현상이 아니라 천체현상이었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몰러 박사는 그날밤 유대의 왕의 별로 여겨지던 목성에 월식이 일어났으며 고대인들이 이것을 메시아 출현의 신호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몰러 박사는 B.C 6년 4월 17일에 실제로 그러한 월식이 일어났다는 것을 정밀한 계산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천문학자 마크 키저 박사는 기원전 5년경 동쪽에서 밝은 별이 40일 동안 빛났다는 고대 중국의 기록이 이 별을 의미한다고 해석했습니다. 키저 박사는 이 별은 독수리자리에 속해 있어서 지금도 망원경으로 볼 수 있으며 2000년 전에는 밝게 빛나는 신성이었다고 설명합니다. 두 학자들의 해석은 베들레헴의 별이 나타난 시기가 B.C 5년 경이라는 점에서 일치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상당한 설득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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