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우리 생활 어떤 변화 있을지 전망

입력 2000.01.01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황현정 앵커 :

새천년에는 공상소설 속에서 꿈꿔왔던 것들이 현실로 나타나게 될 겁니다. 새천년의 우리 생활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 지 미래상을 가늠해 봤습니다.

조일수 기자입니다.


⊙ 조일수 기자 :

2001년 무궁화 위성을 통해 160여 개 채널의 방송이 시작됩니다. 여기에 디지털방송과 인터넷이 결합하면 리모콘 조작으로 물건을 구입하고 전 세계의 인터넷 정보를 텔레비전으로 보는 안방 정보화시대가 본격화됩니다. 내년이면 우리 말을 알아듣는 컴퓨터가 등장하고 3~4년 후면 대부분의 컴퓨터가 말로 작동될 전망입니다.


⊙ 백동엽 (보이스텍 전무) :

그렇게 되면 마우스하고 키보드가 필요없게 되니까 컴맹이란 단어가 우리 사전에서 없어지게 됩니다.


⊙ 조일수 기자 :

2005년에는 우리 손으로 만든 로켓에 실려 순수 국산기술로 제작된 인공위위성이 발사됩니다. 인간 유전자 지도도 완벽하게 밝혀져 2011년 쯤이면 인류는 에이즈와 암으로부터 해방되고 생명연장의 꿈도 가까워집니다.


⊙ 송영구 (울산의대 생화학 교수) :

노화억제 유전자가 발굴이 된다면 노화를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될 것이고 그 것을 발판으로 지금 현재 인간수명이 약 120살 정도까지 가는 것을.


⊙ 조일수 기자 :

지구 궤도에 호텔이 들어서고 2020년 달에 기지가 건설되면 여행을 우주에서 즐기는 꿈이 현실이 됩니다. 하늘에는 음속의 3배 속도로 태평양을 3시간 만에 횡단하는 여객기가 날아다닙니다. 그리고 2050년 빛의 속도로 항해하는 우주선 개발이 시작되면 은하탐사의 신 시대가 열립니다. 그러나 과학발전의 속도가 예측을 불허하고 있어 이같은 꿈이 보다 빨리 현실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천년 우리 생활 어떤 변화 있을지 전망
    • 입력 2000-01-01 21:00:00
    뉴스 9

⊙ 황현정 앵커 :

새천년에는 공상소설 속에서 꿈꿔왔던 것들이 현실로 나타나게 될 겁니다. 새천년의 우리 생활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 지 미래상을 가늠해 봤습니다.

조일수 기자입니다.


⊙ 조일수 기자 :

2001년 무궁화 위성을 통해 160여 개 채널의 방송이 시작됩니다. 여기에 디지털방송과 인터넷이 결합하면 리모콘 조작으로 물건을 구입하고 전 세계의 인터넷 정보를 텔레비전으로 보는 안방 정보화시대가 본격화됩니다. 내년이면 우리 말을 알아듣는 컴퓨터가 등장하고 3~4년 후면 대부분의 컴퓨터가 말로 작동될 전망입니다.


⊙ 백동엽 (보이스텍 전무) :

그렇게 되면 마우스하고 키보드가 필요없게 되니까 컴맹이란 단어가 우리 사전에서 없어지게 됩니다.


⊙ 조일수 기자 :

2005년에는 우리 손으로 만든 로켓에 실려 순수 국산기술로 제작된 인공위위성이 발사됩니다. 인간 유전자 지도도 완벽하게 밝혀져 2011년 쯤이면 인류는 에이즈와 암으로부터 해방되고 생명연장의 꿈도 가까워집니다.


⊙ 송영구 (울산의대 생화학 교수) :

노화억제 유전자가 발굴이 된다면 노화를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될 것이고 그 것을 발판으로 지금 현재 인간수명이 약 120살 정도까지 가는 것을.


⊙ 조일수 기자 :

지구 궤도에 호텔이 들어서고 2020년 달에 기지가 건설되면 여행을 우주에서 즐기는 꿈이 현실이 됩니다. 하늘에는 음속의 3배 속도로 태평양을 3시간 만에 횡단하는 여객기가 날아다닙니다. 그리고 2050년 빛의 속도로 항해하는 우주선 개발이 시작되면 은하탐사의 신 시대가 열립니다. 그러나 과학발전의 속도가 예측을 불허하고 있어 이같은 꿈이 보다 빨리 현실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