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비지땀
⊙ 성세정 앵커 :
삼성에 새둥지를 튼 국내 최고의 잠수함 투수 이강철이 부상에서 탈출하기 위한 재활훈련으로 바쁘게 새천년의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 심병일 기자 :
해태가 아닌 삼성 투수 이강철이 부활의 날개짓에 한창입니다. 힘겨운 물속 달리기뿐만 아니라 물장구를 치는 모습에서도 재기를 향한 진지함이 엿보입니다. 팔 다리 근력을 중점적으로 키우기 위한 웨이트트레이닝에서는 다소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입니다. 모든 훈련들이 오른쪽 무릎 부상을 치료하기 위한 재활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되고 있습니다.
⊙ 이강철 (삼성) :
주위에서 재활하는 것은 많이 봤는데 직접 제가 4월 20일날 수술은 비록 했는데 되게 힘들어요.
⊙ 심병일 기자 :
꾸준히 재활훈련을 해온 이상철의 회복상태는 현재 70~80% 정도.
⊙ 안병철 (삼성 스포츠과학센터 박사) :
현재 재활과정도 순조롭고요, 향후 한 5~6주 후면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을 것 같고, 내년 시즌을 뛰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 심병일 기자 :
지난해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던 이강철의 새천년 목표는 성공적인 재기와 함께 이적팀 삼성의 우승 견인, 그리고 선동렬이 보유한 역대 최다인 146승 기록 경신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입니다.
⊙ 이강철 (삼성) :
다시 한 번 이강철이 아주 한국에서 괜찮은 잠수함 투수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좋은 재기로 이렇게 설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심병일 기자 :
한국 최고의 잠수함 투수 이강철, 그 부활의 날개가 수면 위로 화려하게 떠오를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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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이강철 투수, 부상치료 위한 재활 훈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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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1-05 21:00:00

재활 비지땀
⊙ 성세정 앵커 :
삼성에 새둥지를 튼 국내 최고의 잠수함 투수 이강철이 부상에서 탈출하기 위한 재활훈련으로 바쁘게 새천년의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 심병일 기자 :
해태가 아닌 삼성 투수 이강철이 부활의 날개짓에 한창입니다. 힘겨운 물속 달리기뿐만 아니라 물장구를 치는 모습에서도 재기를 향한 진지함이 엿보입니다. 팔 다리 근력을 중점적으로 키우기 위한 웨이트트레이닝에서는 다소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입니다. 모든 훈련들이 오른쪽 무릎 부상을 치료하기 위한 재활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되고 있습니다.
⊙ 이강철 (삼성) :
주위에서 재활하는 것은 많이 봤는데 직접 제가 4월 20일날 수술은 비록 했는데 되게 힘들어요.
⊙ 심병일 기자 :
꾸준히 재활훈련을 해온 이상철의 회복상태는 현재 70~80% 정도.
⊙ 안병철 (삼성 스포츠과학센터 박사) :
현재 재활과정도 순조롭고요, 향후 한 5~6주 후면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을 것 같고, 내년 시즌을 뛰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 심병일 기자 :
지난해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던 이강철의 새천년 목표는 성공적인 재기와 함께 이적팀 삼성의 우승 견인, 그리고 선동렬이 보유한 역대 최다인 146승 기록 경신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입니다.
⊙ 이강철 (삼성) :
다시 한 번 이강철이 아주 한국에서 괜찮은 잠수함 투수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좋은 재기로 이렇게 설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심병일 기자 :
한국 최고의 잠수함 투수 이강철, 그 부활의 날개가 수면 위로 화려하게 떠오를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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