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2000 프로농구> SK나이츠 114 : 77 삼보엑써스

입력 2000.02.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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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000 애니콜배 프로농구; SK나이츠 대 삼보엑써스 전. 114:77

애니콜배프로농구,농구

3연패 탈출


⊙ 성세정 앵커 :

스포츠 뉴스입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 원주 경기에서 SK가 홈팀 삼보를 물리치고 3연패 탈출과 함께 단독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 심병일 기자 :

3연패 탈출을 노린 SK와 삼연승 행진을 시도한 삼보의 경기, 팽팽한 접전으로 전개된 것은 3점 슛 대결에 펼쳐진 2쿼터 중반까지, 그러나 2쿼터 후반부터 SK가 우승후보의 면모를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상현과 한니발의 폭발적인 내외곽포, 여기에 서장훈, 존스 두 콤비가 펼쳐 내는 골밑의 위력은 경기내내 삼보를 압도했습니다. SK는 삼보의 두 해결사 허재와 신주성이 부진한 사이 3쿼터를 80:57로 크게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결국 SK는 삼보를 114대 77로 크게 물리치고 현대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 서장훈 (29득점, 14리바운드) :

오늘 또 지면 정말 저희가 상당히 위기이기 때문에, 그런 정신 자세를 가다듬고 나온게 여태까지 좋은 경기를 한 것 같습니다.


⊙ 심병일 기자 :

삼보는 3연승에 실패하며 5위 기아에 한게임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선수들간에 잦은 몸싸움과 신경전으로 테크니컬 파울이 5개나 나오면서 팬들의 눈살을 찌프리게 했습니다. 6강 플레이오프 경쟁이 불붙은 창원에서는 골드뱅크가 LG을 꺽고 2연승으로 단독에 6위에 올랐습니다. 안양에서는 신세기가 SBS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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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2000 프로농구> SK나이츠 114 : 77 삼보엑써스
    • 입력 2000-02-08 21:00:00
    뉴스 9

99~2000 애니콜배 프로농구; SK나이츠 대 삼보엑써스 전. 114:77

애니콜배프로농구,농구

3연패 탈출


⊙ 성세정 앵커 :

스포츠 뉴스입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 원주 경기에서 SK가 홈팀 삼보를 물리치고 3연패 탈출과 함께 단독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 심병일 기자 :

3연패 탈출을 노린 SK와 삼연승 행진을 시도한 삼보의 경기, 팽팽한 접전으로 전개된 것은 3점 슛 대결에 펼쳐진 2쿼터 중반까지, 그러나 2쿼터 후반부터 SK가 우승후보의 면모를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상현과 한니발의 폭발적인 내외곽포, 여기에 서장훈, 존스 두 콤비가 펼쳐 내는 골밑의 위력은 경기내내 삼보를 압도했습니다. SK는 삼보의 두 해결사 허재와 신주성이 부진한 사이 3쿼터를 80:57로 크게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결국 SK는 삼보를 114대 77로 크게 물리치고 현대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 서장훈 (29득점, 14리바운드) :

오늘 또 지면 정말 저희가 상당히 위기이기 때문에, 그런 정신 자세를 가다듬고 나온게 여태까지 좋은 경기를 한 것 같습니다.


⊙ 심병일 기자 :

삼보는 3연승에 실패하며 5위 기아에 한게임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선수들간에 잦은 몸싸움과 신경전으로 테크니컬 파울이 5개나 나오면서 팬들의 눈살을 찌프리게 했습니다. 6강 플레이오프 경쟁이 불붙은 창원에서는 골드뱅크가 LG을 꺽고 2연승으로 단독에 6위에 올랐습니다. 안양에서는 신세기가 SBS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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