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세웁시다] 맞벌이부부 가정, 가사노동 합리적 분담 사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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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세웁시다; 맞벌이부부 가정, 가사노동 남편과 아내 합리적 분담 사례 증가
숙명여자대학교아동복지학과교수,서영숙숙명여자대학교아동복지학과교수
가정을 세웁시다
가정일 분담
⊙ 황현정 앵커 :
연중기획 가정을 세웁시다 순서입니다. 최근 맞벌이부부 가정이 점점 늘면서 가사노동을 남편과 아내가 합리적으로 분담하고 있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승복 기자가 한 가정을 소개합니다.
⊙ 한승복 기자 :
김택근 씨는 맞벌이 가정의 가장입니다. 오늘은 김 씨가 아침에 놀이방에 맡긴 아이들을 데려오는 날입니다. 부인 이진희 씨도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가족을 맞습니다. 밖에서 들어온 아이들을 씻기고 옷을 갈아입히는 것은 김 씨의 몫입니다. 이 씨가 저녁밥을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 김택근 (남편) :
서로 도와줘야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바깥 사람 안사람 얘기를 많이 하지만 서로 도와줄 수 있는 시간이 돼서 서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간에
⊙ 한승복 기자 :
요리와 설거지는 부인이 주로 하지만 아이들 교육과 청소는 김 씨의 담당입니다. 빨래는 부인 이진희 씨가 하고 빨래를 너는 것은 김 씨가 도와줍니다. 집안 일을 나눠하면서 공유하는 시간도 많아졌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됐습니다.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은 버릇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호재와 호성이는 아버지에게 교육을 받기 때문에 투정을 부리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 이진희 (부인) :
건강하게 커줘서 고맙다 착하게 이런 일을 해서 고맙다 이런 말들도 많이 하고 있고 그래서 아이들에게 자꾸 고마움을 먼저 전하고 있어요.
⊙ 서영숙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교수) :
자녀와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확보해야 되겠고 이것과 더불어 품앗이 육아를 하면 자녀의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부모 시간도 많이 절약됩니다.
⊙ 한승복 기자 :
사회 환경이 변하면서 맞벌이 가정도 많이 늘었습니다. 전통적인 가정에서의 역할에 얽매이기 보다는 서로 조금씩 돕고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한승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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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을 세웁시다] 맞벌이부부 가정, 가사노동 합리적 분담 사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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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2-11 21:00:00
가정을세웁시다; 맞벌이부부 가정, 가사노동 남편과 아내 합리적 분담 사례 증가
숙명여자대학교아동복지학과교수,서영숙숙명여자대학교아동복지학과교수
가정을 세웁시다
가정일 분담
⊙ 황현정 앵커 :
연중기획 가정을 세웁시다 순서입니다. 최근 맞벌이부부 가정이 점점 늘면서 가사노동을 남편과 아내가 합리적으로 분담하고 있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승복 기자가 한 가정을 소개합니다.
⊙ 한승복 기자 :
김택근 씨는 맞벌이 가정의 가장입니다. 오늘은 김 씨가 아침에 놀이방에 맡긴 아이들을 데려오는 날입니다. 부인 이진희 씨도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가족을 맞습니다. 밖에서 들어온 아이들을 씻기고 옷을 갈아입히는 것은 김 씨의 몫입니다. 이 씨가 저녁밥을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 김택근 (남편) :
서로 도와줘야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바깥 사람 안사람 얘기를 많이 하지만 서로 도와줄 수 있는 시간이 돼서 서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간에
⊙ 한승복 기자 :
요리와 설거지는 부인이 주로 하지만 아이들 교육과 청소는 김 씨의 담당입니다. 빨래는 부인 이진희 씨가 하고 빨래를 너는 것은 김 씨가 도와줍니다. 집안 일을 나눠하면서 공유하는 시간도 많아졌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됐습니다.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은 버릇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호재와 호성이는 아버지에게 교육을 받기 때문에 투정을 부리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 이진희 (부인) :
건강하게 커줘서 고맙다 착하게 이런 일을 해서 고맙다 이런 말들도 많이 하고 있고 그래서 아이들에게 자꾸 고마움을 먼저 전하고 있어요.
⊙ 서영숙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교수) :
자녀와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확보해야 되겠고 이것과 더불어 품앗이 육아를 하면 자녀의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부모 시간도 많이 절약됩니다.
⊙ 한승복 기자 :
사회 환경이 변하면서 맞벌이 가정도 많이 늘었습니다. 전통적인 가정에서의 역할에 얽매이기 보다는 서로 조금씩 돕고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한승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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