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2000 프로농구> SK나이츠 86 : 82 현대걸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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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애니콜배프로농구
라이벌전 승리
⊙ 김홍성 앵커 :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 공동 선두끼리의 대결이 펼쳐진 청주 경기에서 SK가 현대를 꺾고 이틀만에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신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신병일 기자 :
많은 관중의 열기 속에 치러진 공동선두 현대와 SK의 예비 챔피언전,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진 경기초반 기선을 제압한 것은 SK였습니다. SK는 조상현의 3점포와 서장훈 존스가 뽐내는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3쿼터까지 64:59 5점차로 앞서갔습니다. 줄곧 끌려다니던 현대의 반격도 거셌습니다. 현대는 종료 4분 20초전 이상민과 맥도웰의 잇따른 골밑슛으로 73:71에 첫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다시 두 SK가 두 신임 콤비 조상현 한성일의 석공과 중거리 포로 84:82 2점차로 앞선 종료 10여초전 현대 이상민과 조성훈이 막판 대 역전을 노리는 3점포를 쏴 올려보지만 연달아 링을 벗어납니다. SK는 이후 조상현의 추가 득점으로 현대를 86:82로 물리치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 조상현 (24득점, 3점슛 3개) :
현대만큼은 제가 몸이 부서져라 생각을 하고 경기에 임한 것은 이렇게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습니다.
⊙ 황성인 (16득점, 8도움) :
상당히 힘들었는데 4쿼터 되니까 잘해서, 공동 선두니까 마지막에 잘 해가지고 이기려고 열심히 한 것이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 신병일 기자 :
SBS는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데릴프루의 활약에 힘입어 삼보를 꺽었습니다. 기아는 동양을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고 삼성은 신세기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신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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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2000 프로농구> SK나이츠 86 : 82 현대걸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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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2-12 21:00:00
농구,애니콜배프로농구
라이벌전 승리
⊙ 김홍성 앵커 :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 공동 선두끼리의 대결이 펼쳐진 청주 경기에서 SK가 현대를 꺾고 이틀만에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신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신병일 기자 :
많은 관중의 열기 속에 치러진 공동선두 현대와 SK의 예비 챔피언전,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진 경기초반 기선을 제압한 것은 SK였습니다. SK는 조상현의 3점포와 서장훈 존스가 뽐내는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3쿼터까지 64:59 5점차로 앞서갔습니다. 줄곧 끌려다니던 현대의 반격도 거셌습니다. 현대는 종료 4분 20초전 이상민과 맥도웰의 잇따른 골밑슛으로 73:71에 첫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다시 두 SK가 두 신임 콤비 조상현 한성일의 석공과 중거리 포로 84:82 2점차로 앞선 종료 10여초전 현대 이상민과 조성훈이 막판 대 역전을 노리는 3점포를 쏴 올려보지만 연달아 링을 벗어납니다. SK는 이후 조상현의 추가 득점으로 현대를 86:82로 물리치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 조상현 (24득점, 3점슛 3개) :
현대만큼은 제가 몸이 부서져라 생각을 하고 경기에 임한 것은 이렇게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습니다.
⊙ 황성인 (16득점, 8도움) :
상당히 힘들었는데 4쿼터 되니까 잘해서, 공동 선두니까 마지막에 잘 해가지고 이기려고 열심히 한 것이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 신병일 기자 :
SBS는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데릴프루의 활약에 힘입어 삼보를 꺽었습니다. 기아는 동양을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고 삼성은 신세기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신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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