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유럽순방 통해 140억 달러 규모 투자상담 성사

입력 2000.03.11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대중대통령,김대중대통령유럽순방,초고속통신망,외교,세일즈외교,초고속정보통신망구축,아시아유럽간초고속정보통신망구축

경제발전 탄력


⊙ 김정훈 앵커 :

김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서 14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상담을 성사시켰습니다. 김 대통령은 앞으로도 세일즈 정상외교를 더욱 진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강덕 기자입니다.


⊙ 이강덕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은 141억 달러의 투자상담이 이루어 졌으며, 이 가운데 100억 달러 정도는 올해 안에 양해각서가 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아시아 유럽간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 사업과 관련해 우리가 유럽과 협력해서 오는 2003년까지 큰 돈 들이지 않고 정보 실크로드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초고속 통신망, 이것은 한국의 위치를 바꾸는, 한국이 아시아의 중심이 되는 그런 시대가 올 것입니다.


⊙ 이강덕 기자 :

김 대통령은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으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게 됐고, 특히 독일 등과 벤처 사이버대학을 만들어 최고급 정보와 기술과 이론을 교육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이태리 방문을 통해 밀라노 프로젝트가 구체화됨에 따라 대구가 세계적인 섬유 산업의 메카로써 패션과 디자인 등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하고 결과에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서 얼굴을 선보이고 목소리도 들리고 주고받는 대화, 이런 데서 많은 신념을 준 것 같습니다. 정상외교의 강점이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됐습니다.


⊙ 이강덕 기자 :

김 대통령은 오는 5월, 일본 방문도 세일즈 외교 중심으로 펼치고,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른 남미를 올해나 내년 중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대중 대통령 유럽순방 통해 140억 달러 규모 투자상담 성사
    • 입력 2000-03-11 21:00:00
    뉴스 9

김대중대통령,김대중대통령유럽순방,초고속통신망,외교,세일즈외교,초고속정보통신망구축,아시아유럽간초고속정보통신망구축

경제발전 탄력


⊙ 김정훈 앵커 :

김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서 14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상담을 성사시켰습니다. 김 대통령은 앞으로도 세일즈 정상외교를 더욱 진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강덕 기자입니다.


⊙ 이강덕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은 141억 달러의 투자상담이 이루어 졌으며, 이 가운데 100억 달러 정도는 올해 안에 양해각서가 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아시아 유럽간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 사업과 관련해 우리가 유럽과 협력해서 오는 2003년까지 큰 돈 들이지 않고 정보 실크로드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초고속 통신망, 이것은 한국의 위치를 바꾸는, 한국이 아시아의 중심이 되는 그런 시대가 올 것입니다.


⊙ 이강덕 기자 :

김 대통령은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으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게 됐고, 특히 독일 등과 벤처 사이버대학을 만들어 최고급 정보와 기술과 이론을 교육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이태리 방문을 통해 밀라노 프로젝트가 구체화됨에 따라 대구가 세계적인 섬유 산업의 메카로써 패션과 디자인 등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하고 결과에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서 얼굴을 선보이고 목소리도 들리고 주고받는 대화, 이런 데서 많은 신념을 준 것 같습니다. 정상외교의 강점이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됐습니다.


⊙ 이강덕 기자 :

김 대통령은 오는 5월, 일본 방문도 세일즈 외교 중심으로 펼치고,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른 남미를 올해나 내년 중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