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 후보, 본격적인 유세전

입력 2002.12.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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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밖에 다른 후보들도 전국을 돌면서 지지를 호소하는 등 본격적인 유세전에 나섰습니다.
양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휴일을 맞아 제3후보들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지지기반 확충과 이미지 제고에 주력했습니다.
하나로국민연합의 이한동 후보는 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해 교인들의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지역대결구도 청산을 강조했습니다.
⊙이한동(하나로 국민연합 대통령 후보): 반 이회창 또 비노무현 성향의 그런 분들의 지지를 확실하게 이끌어내기 위한 선거전을 이제 본격적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기자: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부시 대통령에 보내는 항의엽서 운동 기자회견과 국가보안법 장례식에 참석해 SOFA 개정 등을 주장했습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한미주둔군지위협정 개정 그리고 유족과 한국민에 대한 귀하의 직접 사과를 요구하는 바이며 귀하의 결단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기자: 사회당 김영규 후보는 가족단위 행락객이 모인 놀이동산을 찾아 보수정치인과 재벌청산을 역설했습니다.
⊙김영규(사회당 대통령 후보): 보수정치인들을 몽땅 몰아내는 게 첫번째 재벌을 비롯한 100억원 이상 갖고 있는 재산가들을 다 정리할 것입니다.
⊙기자: 광주에서 출정식을 연 무소속 장세동 후보는 화개장터를 찾아 동서화합을 다짐했습니다.
⊙장세동(무소속 대통령 후보): 동서갈등의 아픔을 반드시 종결시킬 것입니다.
⊙기자: KBS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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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 후보, 본격적인 유세전
    • 입력 2002-12-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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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밖에 다른 후보들도 전국을 돌면서 지지를 호소하는 등 본격적인 유세전에 나섰습니다. 양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휴일을 맞아 제3후보들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지지기반 확충과 이미지 제고에 주력했습니다. 하나로국민연합의 이한동 후보는 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해 교인들의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지역대결구도 청산을 강조했습니다. ⊙이한동(하나로 국민연합 대통령 후보): 반 이회창 또 비노무현 성향의 그런 분들의 지지를 확실하게 이끌어내기 위한 선거전을 이제 본격적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기자: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부시 대통령에 보내는 항의엽서 운동 기자회견과 국가보안법 장례식에 참석해 SOFA 개정 등을 주장했습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한미주둔군지위협정 개정 그리고 유족과 한국민에 대한 귀하의 직접 사과를 요구하는 바이며 귀하의 결단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기자: 사회당 김영규 후보는 가족단위 행락객이 모인 놀이동산을 찾아 보수정치인과 재벌청산을 역설했습니다. ⊙김영규(사회당 대통령 후보): 보수정치인들을 몽땅 몰아내는 게 첫번째 재벌을 비롯한 100억원 이상 갖고 있는 재산가들을 다 정리할 것입니다. ⊙기자: 광주에서 출정식을 연 무소속 장세동 후보는 화개장터를 찾아 동서화합을 다짐했습니다. ⊙장세동(무소속 대통령 후보): 동서갈등의 아픔을 반드시 종결시킬 것입니다. ⊙기자: KBS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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