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신변안전 서비스 등장
입력 2002.12.0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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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들어 어린이나 여성들을 상대로 한 범죄가 크게 늘면서 휴대전화를 이용한 신변안전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송종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서울의 한 유치원, 신나게 놀던 어린이들이 집에 갈 시간입니다.
집 근처까지 버스로 태워보내기는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최중희(유치원 원장): 집으로 가는 그 사이에도 아이들은 다른 데로 가서 친구를 만난다든가 노는 그런 특성이 있거든요.
⊙기자: 그래서 등장한 것이 이 어린이 보호카드입니다.
유치원을 나서면서 목에 건 카드를 단말기에 갖다 대면 그 순간 자녀의 움직임이 어머니의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로 보내집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도착할 무렵 정확히 마중을 나갈 수 있습니다.
⊙변명숙(서울 방화동): 일단 아이가 안전하게 귀가를 하고 있다는 것이 안심이 되고요.
또 혹시 외출했을 때도 아, 이 시간에 늦지 않게 올 수 있는 것이 그게 좋아요.
⊙기자: 여성들을 위한 서비스도 있습니다.
애인지킴이라는 서비스는 일정한 시간마다 한 번씩 자동으로 위치를 추적해 등록된 상대방의 휴대전화로 알려줍니다.
특히 밤늦게 헤어지는 연인들 사이에 인기입니다.
만약 몇 분에 한 번씩 알아보는 것만으로 부족하다면 아예 위성 위치추적 수신기를 갖춘 휴대전화를 사서 24시간 언제나 인터넷으로 위치를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KBS뉴스 송종문입니다.
송종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서울의 한 유치원, 신나게 놀던 어린이들이 집에 갈 시간입니다.
집 근처까지 버스로 태워보내기는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최중희(유치원 원장): 집으로 가는 그 사이에도 아이들은 다른 데로 가서 친구를 만난다든가 노는 그런 특성이 있거든요.
⊙기자: 그래서 등장한 것이 이 어린이 보호카드입니다.
유치원을 나서면서 목에 건 카드를 단말기에 갖다 대면 그 순간 자녀의 움직임이 어머니의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로 보내집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도착할 무렵 정확히 마중을 나갈 수 있습니다.
⊙변명숙(서울 방화동): 일단 아이가 안전하게 귀가를 하고 있다는 것이 안심이 되고요.
또 혹시 외출했을 때도 아, 이 시간에 늦지 않게 올 수 있는 것이 그게 좋아요.
⊙기자: 여성들을 위한 서비스도 있습니다.
애인지킴이라는 서비스는 일정한 시간마다 한 번씩 자동으로 위치를 추적해 등록된 상대방의 휴대전화로 알려줍니다.
특히 밤늦게 헤어지는 연인들 사이에 인기입니다.
만약 몇 분에 한 번씩 알아보는 것만으로 부족하다면 아예 위성 위치추적 수신기를 갖춘 휴대전화를 사서 24시간 언제나 인터넷으로 위치를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KBS뉴스 송종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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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전화 신변안전 서비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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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최근 들어 어린이나 여성들을 상대로 한 범죄가 크게 늘면서 휴대전화를 이용한 신변안전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송종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서울의 한 유치원, 신나게 놀던 어린이들이 집에 갈 시간입니다.
집 근처까지 버스로 태워보내기는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최중희(유치원 원장): 집으로 가는 그 사이에도 아이들은 다른 데로 가서 친구를 만난다든가 노는 그런 특성이 있거든요.
⊙기자: 그래서 등장한 것이 이 어린이 보호카드입니다.
유치원을 나서면서 목에 건 카드를 단말기에 갖다 대면 그 순간 자녀의 움직임이 어머니의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로 보내집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도착할 무렵 정확히 마중을 나갈 수 있습니다.
⊙변명숙(서울 방화동): 일단 아이가 안전하게 귀가를 하고 있다는 것이 안심이 되고요.
또 혹시 외출했을 때도 아, 이 시간에 늦지 않게 올 수 있는 것이 그게 좋아요.
⊙기자: 여성들을 위한 서비스도 있습니다.
애인지킴이라는 서비스는 일정한 시간마다 한 번씩 자동으로 위치를 추적해 등록된 상대방의 휴대전화로 알려줍니다.
특히 밤늦게 헤어지는 연인들 사이에 인기입니다.
만약 몇 분에 한 번씩 알아보는 것만으로 부족하다면 아예 위성 위치추적 수신기를 갖춘 휴대전화를 사서 24시간 언제나 인터넷으로 위치를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KBS뉴스 송종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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