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통해 사람 모은 뒤 금품 빼앗아

입력 2002.12.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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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인터넷 채팅방을 통해서 사람을 모은 뒤 강도행각을 벌여온 서울 신대방동 28살 김 모 씨와 김 씨의 여자 친구인 서울 모 대학 경영대학원 1학년 정 모 씨 등 7명에 대해 강도살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 씨 등은 동거남자를 찾는다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 동거사이트에 띄워 이를 보고 찾아온 30살 김 모 씨에게 수면제를 먹게 한 뒤 흉기로 위협해 카드를 뺏고 현금을 인출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9명에게 2000여 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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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팅 통해 사람 모은 뒤 금품 빼앗아
    • 입력 2002-12-09 19:00:00
    뉴스 7
⊙앵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인터넷 채팅방을 통해서 사람을 모은 뒤 강도행각을 벌여온 서울 신대방동 28살 김 모 씨와 김 씨의 여자 친구인 서울 모 대학 경영대학원 1학년 정 모 씨 등 7명에 대해 강도살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 씨 등은 동거남자를 찾는다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 동거사이트에 띄워 이를 보고 찾아온 30살 김 모 씨에게 수면제를 먹게 한 뒤 흉기로 위협해 카드를 뺏고 현금을 인출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9명에게 2000여 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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