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부천의 한 금융기관이 오늘 오후에 흉기를 든 강도에 4000만원을 털렸습니다.
신강문 기자입니다.
⊙기자: 새마을금고 마감시간인 오늘 오후 5시쯤 오토바이 헬멧을 쓴 괴한이 몸을 숙여 반쯤 열린 문을 통해 새마을금고 안으로 들어옵니다.
가방에서 갑자기 흉기를 꺼내 들고 여직원들을 위협합니다.
놀란 새마을금고 여직원이 돈다발을 꺼내놓습니다.
창구 위로 뛰어올라와 돈다발을 서둘러 가방에 담고 황급히 금고 밖으로 달아납니다.
단 1분 만에 4000여 만원이 털렸습니다.
⊙변 모씨(새마을 금고 직원) 업무 끝나고 셔터 반 내려져 있는 상황에서 들어 왔어요. 헬멧 쓰고 얼굴 가리고...
⊙기자: 범인은 미리 준비해 둔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사건 당시 남자 직원 세 명은 외근 등으로 모두 자리를 비워 새마을금고 안에는 여직원 두 명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하상균(경기지방경찰청 강력계장): 여자 직원만 둘이 있는 것을 알고 그래서 반드시 범인은 여기 와서 속 내부를 잘 파악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죠.
⊙기자: 경찰은 강도가 키 170cm 정도의 길쭉한 얼굴이었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30대로 추정되는 범인의 행방을 뒤쫓고 있습니다.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신강문 기자입니다.
⊙기자: 새마을금고 마감시간인 오늘 오후 5시쯤 오토바이 헬멧을 쓴 괴한이 몸을 숙여 반쯤 열린 문을 통해 새마을금고 안으로 들어옵니다.
가방에서 갑자기 흉기를 꺼내 들고 여직원들을 위협합니다.
놀란 새마을금고 여직원이 돈다발을 꺼내놓습니다.
창구 위로 뛰어올라와 돈다발을 서둘러 가방에 담고 황급히 금고 밖으로 달아납니다.
단 1분 만에 4000여 만원이 털렸습니다.
⊙변 모씨(새마을 금고 직원) 업무 끝나고 셔터 반 내려져 있는 상황에서 들어 왔어요. 헬멧 쓰고 얼굴 가리고...
⊙기자: 범인은 미리 준비해 둔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사건 당시 남자 직원 세 명은 외근 등으로 모두 자리를 비워 새마을금고 안에는 여직원 두 명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하상균(경기지방경찰청 강력계장): 여자 직원만 둘이 있는 것을 알고 그래서 반드시 범인은 여기 와서 속 내부를 잘 파악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죠.
⊙기자: 경찰은 강도가 키 170cm 정도의 길쭉한 얼굴이었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30대로 추정되는 범인의 행방을 뒤쫓고 있습니다.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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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에 오토바이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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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12-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경기도 부천의 한 금융기관이 오늘 오후에 흉기를 든 강도에 4000만원을 털렸습니다.
신강문 기자입니다.
⊙기자: 새마을금고 마감시간인 오늘 오후 5시쯤 오토바이 헬멧을 쓴 괴한이 몸을 숙여 반쯤 열린 문을 통해 새마을금고 안으로 들어옵니다.
가방에서 갑자기 흉기를 꺼내 들고 여직원들을 위협합니다.
놀란 새마을금고 여직원이 돈다발을 꺼내놓습니다.
창구 위로 뛰어올라와 돈다발을 서둘러 가방에 담고 황급히 금고 밖으로 달아납니다.
단 1분 만에 4000여 만원이 털렸습니다.
⊙변 모씨(새마을 금고 직원) 업무 끝나고 셔터 반 내려져 있는 상황에서 들어 왔어요. 헬멧 쓰고 얼굴 가리고...
⊙기자: 범인은 미리 준비해 둔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사건 당시 남자 직원 세 명은 외근 등으로 모두 자리를 비워 새마을금고 안에는 여직원 두 명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하상균(경기지방경찰청 강력계장): 여자 직원만 둘이 있는 것을 알고 그래서 반드시 범인은 여기 와서 속 내부를 잘 파악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죠.
⊙기자: 경찰은 강도가 키 170cm 정도의 길쭉한 얼굴이었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30대로 추정되는 범인의 행방을 뒤쫓고 있습니다.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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